동국제약은 이달 17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상’에서 3년 연속 제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매년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기념해, 각 산업별로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은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평가 조사 대상은 주거/레저, 교통/운송, 전자, 통신, 식품, 패션, 생활, 유통, 금융, 서비스, 문화 등이다.

특히, 동국제약은 인사돌과 마데카솔을 비롯해,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 탈모 치료제 판시딜, 여성 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 먹는 치질약 치센 등 주요 일반의약품이 소비자들로부터 만족도와 신뢰성을 가장 높게 평가 받은 제약사로 선정되어, 3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동국제약 서호영 마케팅 이사는 “그 동안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한 ‘질환 바로 알기 캠페인’ 등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들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아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에 보답하기 위해, 조사결과에서 나온 의견들을 제품 개발이나 마케팅 활동에 반영해 소비자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KCSE(한국소비자만족도평가; Korea Costomer Satisfaction Evaluation)조사는 지난 8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되었으며, 전국 6대 광역시의 20세부터 65세까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제품 평가회, 대면 투표, 인터뷰, 온라인 조사 및 모니터링 등의 방식으로 약 13,750여건의 조사 및 집계가 이루어졌다. 특히, 산업별 특성에 맞는 조사, 소비자 조사, 브랜드 평가 및 심사 등의 과정을 통해 투명성과 객관성을 유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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