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가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한 109억 3천만원, 영업손실 7억 8천만원, 당기순손실 7억 4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제대혈은행 분야의 3분기 누적 매출은 159억원으로 전년 동기(147억 1천만원) 대비 8% 증가하며, 지속적인 매출 회복세를 이어갔다.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 3분기 누적 매출은 긴 추석 연휴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63억 9천만원) 대비 53% 성장한 97억 8천만원을 기록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영업손실이 발생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의 시장 영향력 확대, 영업력 강화 등을 통한 매출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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