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초음파의학회(Korean Society of Ultrasound in Medicine: 회장 강형근, 이사장 변재영)와 대한일차의료초음파학회(The Korean Society for Ultrasound in Primary Care: 공동회장 김영식, 이승남)는 1월 28일(월)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양 학회의 공동 발전을 추구하고, 초음파 의학의 발전을 통하여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양 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초음파 의학의 관련 교육분야, 학술 행사 분야, 인증 분야, 의료 정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대한일차의료초음파학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내실 있는 일차의료인 대상 초음파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며, 향후 대한일차의료초음파학회가 국제적인 학회로 발돋움 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학회 위상을 상승시켜 더욱 많은 회원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것이라고 하였다.

이번 협약과 함께, 대한일차의료초음파 학회는 오는 2월 17일(일)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국제관에서 2차 연수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차의료를 통해 국민 건강을 수호하는 의사에게 필요한 초음파 술기의 질적 향상과 함께 체계적 교육과 관리를 목적으로 창립된 대한일차의료초음파학회는 지난 9월 23일() 창립과 함께 이미 500명이 넘는 회원이 참가한 초음파 연수 강좌를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 회원수 600명을 넘어 규모 면에서 확대되고 있다.

대한일차의료초음파학회 제2회 초음파 연수강좌에서는 초음파 검사의 원리 및 기기조작법을 시작으로 복부, 근골격, 혈관 및 갑상선, 유방, 어깨 등 거의 모든 분야의 초음파 술기를 다루고 있으며, 표준화된 이론 교육과 더불어 초급과 고급 과정의 라이브데모, 핸즈온 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전공의 및 개원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지난 2월 2일에는 ‘제1회 가정의학과 전임의 대상 초음파 워크숍’을 실시하여 향후 지도전문의에게 필요한 초음파 술기의 질적 향상을 위한 체계적 교육과 관리를 시작하였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초음파 검사 인증의를 양산하고, 전공의 교육에서 지도전문의를 통한 초음파 교육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대한일차의료초음파학회는 “이번 대한초음파의학회와 대한일차의료초음파학회의 협약을 통하여 초음파의학의 교육, 학술, 인증 및 의료 정책 분야에서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대한일차의료초음파학회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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