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내과학회 유철규 이사장이 배우 이상윤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내과학회 유철규 이사장이 배우 이상윤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넘치는 건강정보의 홍수 속에서 혼란해하는 국민들의 올바른 건강정보 길라잡이를 하기 위해 내과전문의들이 앱을 만들었다.

대한내과학회는 건강정보 모바일 앱 ‘국민주치의’를 28일 출시하고,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국민주치의’ 앱 발표회에 배우 이상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대한내과학회 유철규 이사장은 “환자, 보호자들이 인터넷에서 많은 건강정보를 습득하고 오는 데, 간혹 잘못된 건강정보 지식으로 낭패 보는 경우가 있다”며 “이에 학회에서 1년에 걸쳐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저술, 감수, 동영상, 이미지 등을 넣어서 심혈을 기울여 앱을 만들었다. 국민주치의라는 앱이 국민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많이 활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국민주치의’는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개인의 건강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앱이다.

국민주치의 앱은 최근 의학적 이슈에 대한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질환별·증상별 질병 정보를 알기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나의 건강기록을 통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약물 정보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전국의 내과 전문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나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내과병원 찾기가 가능하며 긴급한 상황에서의 응급처치 요령 등이 알기 쉽게 설명돼 있다.

대한내과학회는 배우 이상윤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이유에 대해 “신뢰받는 이미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상윤 배우를 통해 국민들에게 더 친근하고 올바른 이미지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범문 대한내과학회 홍보이사는 “내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1년간에 걸쳐 ‘국민주치의’ 앱을 개발했고, 최신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주치의’ 앱은 한국내과학연구지원재단 공익사업단의 지원으로 개발되었으며, 아이폰용과 안드로이드용으로 모두 각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국민주치의 앱 메인화면
국민주치의 앱 메인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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