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대한간학회 김대곤 회장, 양진모 이사장
좌측부터 대한간학회 김대곤 회장, 양진모 이사장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는 ‘제19회 간의 날’을 맞아 2030년 만성 C형 간염 박멸을 위한 전략으로서 대국민 C형 간염 항체검사 국가검진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증가 일로에 있는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에 대해 소개했다.

기념식에서 대한간학회 김대곤 회장은 “간의 날을 맞아 비알콜성 지방간과 만성 C형 간염을 주제로 지방간 올바른 예방과 국가 정책 개선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대한간학회 양진모 이사장은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 질환 퇴치에 있어 대한간학회가 사회적 책임에 충실하고 간질환 환자들을 위해 국가정책 개선과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진 대한간재단 이사장은 “한국간재단 및 대한간학회에서는 국민 건강을 위해 C형 간염을 국가 검진에 추가해 줄 것을 요청해 놓은 상태이며 정부에서도 좋은 반응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간학회와 간재단에서는 간질환 퇴치 위해 노력하고 있으므로, 언론 등에서도 국민 계몽에 함께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한국간재단 공로상으로 문영명 연세의대 명예교수, KBS 이충헌 기자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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