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학회(회장 정세영)와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 이하 한국노바티스)가 국내 약학전공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2012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에 참가할 한국 대표 선발을 위해 참가 신청서를 접수한다.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한국 대표 2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는 잠재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전세계 약학, 생명공학, 경영학 분야의 우수한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노바티스가 매년 주최하는 바이오-제약 산업 차세대 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노바티스 본사에서 진행되며 미국, 영국, 스위스, 일본 등 전세계에서 선발된 60여명의 참가자들은 노바티스 연구진을 비롯한 세계적인 바이오-제약 산업 분야 전문가를 만나 바이오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에 대한 강연을 듣고 노바티스 연구소 견학과 다른 나라 출신의 우수한 인재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 지원은 오는 7월 22일 (일)까지이며, 한국노바티스 홈페이지(www.novartis.co.kr) 또는 대한약학회 홈페이지(www.psk.or.kr)에서 접수에 필요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첨부서류 (지원동기서(Motivation Letter), 이력서)와 함께 이메일 (contest.korea@novartis.com)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영어면접을 통해 선발된 한국대표 2인에게는 국제 바이오캠프 참가를 위한 왕복 항공료와 숙박료가 지원된다.

대한약학회 정세영 회장은 “지난 해에 이어 국내 약학 대학원생 참가자들에게 글로벌 바이오-제약 산업에 대한 통찰과 더 넓은 시야를 얻고 세계 각지에서 참여한 인재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바이오-제약분야 미래의 글로벌 리더가 되고자 하는 약학 전공 석-박사 과정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에릭 반 오펜스 사장은 “바이오-제약 산업 분야 미래의 인재를 교육하고 이들에 신약 개발의 영감을 주는 것은 리딩 제약기업으로서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이에 한국 노바티스는 지난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국제 바이오 캠프에 참가할 한국 대표를 선발하고 지원해왔으며,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이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바티스는 국제 바이오캠프 이외에도 성균관대학교-노바티스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가과정, 한-스위스 바이오메디컬 심포지엄 등을 통해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바이오산업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국내 대학(원)생 및 연구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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