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대사학회가 최근 ‘골다공증 진료지침 2018’을 발행해 지난 11일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배포했다.

골대사학회에서는 골다공증의 진단, 예방, 치료를 위해 정기적으로 골다공증 지침서를 발간하고 있다. 특히 골대사학 분야의 지속적 연구와 발전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내용의 지침서 발간을 위해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영양학 등 골다공증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골다공증 진료지침 2018’에서는 역학과 치료약제 등 최근 바뀐 내용을 수정, 보완하였으며, 약제와 관련해 발생하는 골다공증, 임상에서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도록 골절위험도 평가와 치근 이슈가 되고 있는 근감소증에 대한 내용도 새롭게 추가됐다.

학술대회 중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변동원 이사장은 “진료지침은 2~3년에 한 번씩 나온다”며 “기본적인 치료의 업데이트와 최근에 나온 약제들과 새롭게 신약 보험이 적용된 약제 등을 구분해서 자세히 다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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