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의 코스닥 상장사인 휴온스글로벌(제31기), 휴온스(제2기), 휴메딕스(제 15기)는 16일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 내 위치한 제천공장에서 회사 관계자 및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각 사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은 재무상태 및 배당 (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500원, 주식배당 1주당 0.05주)에 대해 승인을 받아 원안 대로 결정했으며,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로 윤성태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재무상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600원, 주식배당 1주당 0.1주)에 대해 승인을 받아 원안대로 결정했고, 사내이사로 휴온스 전규섭 제천공장장을 신규 선임했다.

㈜휴메딕스(대표 정구완)는 재무상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600원, 주식배당 1주당 0.05주)에 대해 승인을 받아 원안대로 결정했고, 사내이사로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3社 모두, 이사 및 감사보수 한도액 책정에 대한 의안을 승인 받아 결정했다.

윤성태 (주)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지난 2016년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지주사 전환을 단행한 이후, 우리 휴온스그룹은 2017년 에 기업 지배구조 투명화와 경영 안정, 경영 효율 극대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 업무에 임했다. 그 결과, 휴온스를 주축으로 ‘사상 최대 실적’ 이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안정화된 경영체제를 바탕으로 휴톡스, 나노복합점안제, 이너셋 허니부쉬, 엘라비에 코스메틱 등 휴온스그룹의 차별화된 ‘블록버스터’ 육성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 3,254억원(99% 증가), 영업이익 607억원 (110% 증가), 당기순이익 488억원(91% 감소)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감소는 직전 사업년도에 지주사 전환으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발생한 중단영업순이익 때문이며, 해당 중단영업순이익 5,064억원을 제외 시 145.8% 증가했다.

휴온스는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 2,848억원(69% 증가), 영업이익 353억원(64% 증가), 당기순이익 341억원(130% 증가)이며, 별도기준 매출액은 2,780억원(66% 증가), 영업이익 382억원(68% 증가), 당기순이익 360억원(119% 증가)을 달성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휴메딕스는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 547억원(16% 증가), 영업이익 119억원(8% 감소), 당기 순이익 134억원(28% 증가)을 달성했고, 별도기준 매출액 503억원(12% 증가), 영업이익 107억원 (13% 감소), 당기순이익 97억원(4% 감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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