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은 3월 1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6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20비전 달성을 위한 3년차 매출성장을 위한 핵심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임기만료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과  이사 보수 한도의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되었으며, 이에 따라 국제약품 남태훈, 안재만 이사를 재선임하고 이필우, 김순평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을 재선임 확정했다.

안재만 대표이사는 영업보고를 통해 신제품 레티움정과 큐알론 점안액등 매출 증가로 2017년도 매출액 1,223억원, 영업이익 34억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이어서 올해는 2020 비전 선포 3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해로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대는 반드시 필요하며, 2020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한 추진 전략으로, “Keep, Eliminate, and Create together”로 설정하였다고 말하고 “Keep” 잘되는 것을 함께 지켜내고, “Eliminate” 안되는 것은 함께 제거하며, “Create and together”새로운 아이디어를 함께 만들어 신규사업 혹은 신제품을 개발하고 잘되는 곳에 집중할 것이며, 모든 것을 "ZERO"에서부터 시작하여 검토하고, 분석하여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 중심의 경영을 발표했다. 신입사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인턴 제도를 폐지하여 신입사원 채용 시 계약직이 아닌 정규직으로의 채용을 통해 우수한 인재가 지원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임,직원이 계속 근무하고 싶은 회사,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회사, 회사내에서 개인의 만족도가 높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투명하고 건전하게 사람 중심의 경영을 하여 건강한 회사, 건강한 국제약품을 만들 것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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