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병원장 노우철)은 3월24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6호선 화랑대역 역사 안에 이동 건강검진소를 설치하고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실시되는 토요 건강행사는 전공의,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이동 검진팀이 지하철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측정, 건강상담 등을 진행한다.

노우철 병원장은 “바쁜 일상으로 병원 찾기가 쉽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지하철 역사 내에서 의료진들이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하므로 주말 나들이 길에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원자력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등산로 입구, 지역행사,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에서 무료 이동 검진을 매년 진행해 왔으며, 인근 보건소와 연계한 정기적인 건강강좌 개최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유용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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