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사장 이정희) 본사 직원과 자녀 30명은 지난 20일 1년 중 가장 춥다는 대한을 맞이하여 지역내 보살핌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건강차 만들기와 방한용품 꾸러미 포장 봉사활동을 동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비타민 A와 B1, B2가 풍부하여 겨울철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는 대추차와 방한용품을 어르신들께 선물하여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봉사자들은 팀을 나눠 대추차와 방한용품 꾸러미를 정성스럽게 만들었고 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13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충북 오창에 위치한 공장 노조원 및 자녀 60명도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연탄 3,000장을 청주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혜진 팀장은 “어려운 사정으로 인해 추운 겨울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의 사연들을 듣기만 하다가, 이렇게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며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 해도 유한양행은 창업자의 나눔정신을 계승하여 다양하게 봉사활동을 전개, 실천적 자원봉사 기업문화를 확고하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e-의료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