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과초음파학회(회장 박일영)는2017년 12월 16일(토)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그랜드볼룸A홀에서 최소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대한외과학회 산하 분과학회로서 학술대회 이외에도 다양한 심포지움을 개최하며 외과초음파 교육 및 연구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소침습적 유방생검과 병리학에 대해 보다 세부적인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특히 금번 행사의 해외 연자로 초청되는 Dr. Yagata는 Saitama Medical University 에서 책임교수로 재직하며 Mammotome biopsy practice, Breast ultrasound guided needle biopsy manual 등 유방생검에 관련된 여러 책을 출판한 경력이 있으며 초음파를 활용한 유방암진단 및 수술에 탁월한 식견을 가지고 있는 분으로 이번 심포지움에서 초음파를 활용한 유방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강의를 할 예정이다.

본 학회 박일영회장(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 외과)은 이번에 개최되는 심포지움을 통해 회원들이 최소침습적 유방생검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 보고 이를 병리학적 관점에서 고찰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심포지움 및 연수강좌 등을 자주 개최하여 다양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겠다고 하였다.

본 학회의 총무이사를 맡고 있는 박해린 교수(강남차병원 외과)는 “과거 유방외과의사들은 유방질환의 진단에 있어서 영상의학 전문의들에게 의존하고 수술만 하는 수준에 그쳤었던 적이 있었다”며 “그러나 최근 외과의사들이 초음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됨으로서 진단과정 뿐만 아니라 수술 중에도 초음파를 잘 활용하여 좀더 세밀하고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젊은 외과의사들이 점차 초음파에 익숙할 수 있도록 학회가 많은 역할을 하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움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정회원에 한해 무료로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70명의 사전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초음파 유도하 Mammotome Elite를 이용한 비종괴질환의 진단 (김선미, 서울의대 영상의학과)△진공보조 흡입생검술 의 과거 현재 미래 (정파종, 정파종외과)△ 진공보조흡입생검술로 진단되는 유방질환의 기초병리)(신은아, 차의과대 병리과) △유방보존 수술에서 초음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 How to use ultrasound on the breast-conserving surgery - actual practice(Hiroshi Yagata,Saitama Medical University) 등의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최소침습적 유방생검심포지움의 사전등록 및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www.ks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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