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11월 21일(화) 오후 1시 30분, 서울 COEX E5홀에서 정부기관, 전문가, 민간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여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국내외 사례와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지원 방안을 모색하는「제5차 디지털헬스케어 글로벌 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메디컬코리아 2017’ 컨퍼런스 Session 4로 개최되며, 디지털헬스케어 신규 어젠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슈화하여 글로벌 육성 전략수립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첫 번째 세션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롱민 교수의 ‘디지털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 기조강연에 이어 ‘디지털헬스케어 진출 현황 및 전략’을 주제로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모형의 해외 시범사업 사례들이 소개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연구소 최윤섭 소장의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및 규제동향' 기조강연과 함께 ‘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디지털헬스케어 활용방안’을 주제로 UN ESCAP(유엔 아태 경제사회위원회)의 관련 프로젝트 추진계획, 베트남 캄보디아의 고령화대비 디지털헬스케어 활용 국가 전략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래정책지원본부 이윤태 본부장은 “이번 디지털헬스케어 글로벌 전략포럼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성과를 파악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도약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디지털헬스케어 글로벌 현황을 살펴,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기업과 의료기관에게 다각도의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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