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덴마크대사관은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과 서울시 공동주관으로 서울시의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골자로 한 사회공헌(CSR)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업무협약은 주한덴마크대사관과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협력하여 의료취약계층 지원 등 서울시민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을 지원하고자 추진되었다.

본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주한덴마크대사관 토마스 리만(Thomas Lehmann) 대사와 노보 노디스크의 마지열 마이크 두스다(Maziar Mike Doustdar) 인터내셔널 오퍼레이션 회장(Executive Vice President, International operation),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GM, 서울시 김종욱 정무부시장, 조미숙 서울시 민간협력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3자 협약에 따라 주한덴마크대사관은 2017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3년간 국내 덴마크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운영을 지원한다. 덴마크 기업인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의료취약계층에 응급의료 키트 40개을 연간 지원하고 당뇨 예방 및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사회공헌 대상 추천과 행정 지원을 하게 된다.

주한덴마크대사관 토마스 리만(Thomas Lehmann) 대사는 “앞으로도 덴마크 기업들과의 협력에 마중물을 붓는 역할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보 노디스크의 마지열 마이크 두스다(Maziar Mike Doustdar) 인터내셔널 오퍼레이션 회장은 "우리의 사명은 전 세계 당뇨병 환자들에게 변화를 가져 오는 것이며, 주한 덴마크 대사관과 서울시와 함께 Take Action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과 같은 의미 있는 협력관계를 통해 모두 협력함으로써 진정한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e-의료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