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회(회장 황휘)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이선희)는 지난 25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복지재단 주최의 ‘2017 노인사회활동활성화대회'에 참가하여 ‘찾아가는 의료기기안전사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혈압계‧혈당측정기 등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의료기기의 사용 시 주의사항, 부작용 사례 등 안전정보를 가까이에서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현장에서는 의료기기의 안전사용 설명 외에도 협회 회원사 자원봉사자들이 대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여 건강 정보를 함께 제공하였다. 실제 200여 명에 이르는 많은 어르신이 부스에 방문하여 혈압계, 혈당측정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눈으로 익히고 실제 체험도 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캠페인에는 KMDIA 법규위원회 구강소화기기분과(분과장 황윤정) 회원사 한국로슈진단(개인용혈당측기), 동방헬스다인(혈압계), 한국알콘,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한국쓰리엠, 글락소스미스클라인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 BD코리아에서 자원봉사자 8명,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심사부 심사관 등 4명이 참여해 활동하였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부장 정희교)는 노인, 어린이 등 사회취약계층을 포함한 전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의료기기안전사용 정보를 마련해 계절성․시의성에 맞게 배포하고 있으며, 이날 현장에서는 ‘백내장과 인공수정체', ‘개인용혈당측정기', ‘의치부착재', ‘개인용 소변분석기'에 대한 올바른 사용정보 리플릿을 배포하였다.

협회와 식약처는 앞으로도 일상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사용 정보를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통하고 의료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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