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탕에서

편집국l승인2017.08.28 15: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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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탕에서

여탕에서 다툼이 일어났다.

아줌마 : 아니, 이렇게 고추가 큰 애를 여탕에 데려오면 어떻게 해요?

어머니 : (비누질한 고추를 계속 만지면서) 아니, 이 고추가 뭐가 크다고 그래요?

그러자 아들이 하는 말,

엄마! 자꾸 만지면 우리가 결정적으로 불리해져요. ㅋㅋㅋ

 

       엉큼한 여자

젊은 연인 두 사람이 있었다. 여자는 좀 엉큼하면서도 수줍음이 많았다.

하루는 두 사람이 만나 놀다가 영어공부를 하기로 했다.

그들은 우선 신체 부위의 이름을 맞혀보도록 했다. 남자가 여자에게 먼저 물었다.

머리는? 헤드

얼굴은? 페이스

목은? 네크

가슴은? 바스트

허리는? 웨스트

엉덩이는? 힙

이렇게 여자는 잘도 맞추어 갔다. 남자가 마지막으로 "거기는?" 하고 물었다.

그러자 여자는 얼굴이 빨개지며, "자기야! 자기는 너무 짓궂어! 몰라~ 잉."

그러자 남자가 말했다.

"바보야! 거기는 데어(there)잖아!"

 

       황혼이혼 방지 십계명

1. 함께 있는 시간을 줄여라. 그래야 의견 충돌로 다툴 일이 적어진다.

2. 서로가 하는 일에 간섭하지 마라.

세상을 살아온 경험이 있다. 치매환자가 아닌 이상 허튼짓은 안 한다.

3. 쪼잔하게 여자 돈 쓰는 데 간섭하지 마라. 돈 쓰는 데 간섭받으면 제일 열 받는다. 스트레스 받아 병들면 돈 더 많이 든다.

4. 같은 취미를 가지지 마라. 서로 어울리지 않는 게 좋다.

5. 식사는 각자가 알아서 챙겨 먹어라.

6. 집안일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이 알아서 해라.

7. TV 채널은 여자에게 우선권을 줘라.

8. 모임을 부부가 함께 하지 마라. 서로 비교하고 나쁜 일만 생긴다.

9. 마누라랑 한 방에서 같이 자자고 하거나, 간식 없냐고 물어보지 마라.

10. 마누라가 화장하고 나가는데 어디가냐고 물어보거나, 외출했다가 들어오면 어디 갔다 오냐고 물어보지 마라.

 

        어느 식당에 간 회장

어느 대기업 회장이 귀한 손님을 접대하고자 고기 집에 갔다.

"아줌마, 여기 이 집에서 제일 맛있는 고기 주시오."

고기가 도착하자 회장은 얼굴이 일그러져 종업원을 불렀다.

"아줌마, 고기에 기름이 왜 이리 많아요?"

이때 찬 공기가 순식간에 돌기 시작했지만, 다가오며 주인아줌마가 던진 말이 회장의 마음을 변화시켰다.

"아이고 회장님, 이놈의 소가 운동을 안 했나 보네요."

어이가 없는 대답에 회장의 웃음이 터져 나왔다. 회장의 초대를 받은 귀한 손님은 한술 더 떴다.

"괜찮습니다. 아줌마! 제가 먹고 운동할게요."

 

       내가 원하는 남자의 조건

30세에 작성한 리스트

- 잘생기고 기왕이면 머리털도 있어야.

- 자동차 문을 열어주고 내가 앉을 의자를 잡아준다.

- 레스토랑에 가서 좋은 음식을 사줄 정도의 돈은 있다.

- 말하기보다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 내가 농담을 하면 적절한 타이밍에 웃어준다.

- 장본 것을 거뜬히 운반할 수 있다.

- 집에서 장만한 좋은 음식을 맛있게 먹는다.

- 생일과 결혼기념을을 잊지 않는다.

- 1주일에 한 번쯤은 낭만을 찾는다.

 

40세에 작성한 리스트

- 그다지 추남은 아니다. 대머리라도 괜찮고.

- 내가 이야기하면 적절히 장단을 맞춰 고개를 끄떡인다.

- 농담의 웃기는 대목을 알고 있다.

- 가구들을 옮겨 놓을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다.

- 여느 때 배를 가려주는 셔츠를 입는다.

- 변기 뚜껑을 내려놓는 것을 잊지 않는다.

 

50세에 다시 작성한 리스트

- 남들 앞에서 트림하거나 긁적거리지 않는다.

- 내가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꾸벅거리며 졸지 않는다.

- 같은 농담을 자주 되풀이하는 일이 없다.

- 주말에 거실에 죽치고 앉아 있는 일이 없을 정도로 건강하다.

- 통상 양말을 짝 맞춰 신고 내의를 깨끗한 걸로 갈아입는다.

- 때로는 내 이름을 잊지 않고 불러준다.

 

60세에 다시 작성한 것

- 화장실이 어디 있는지 안다.

- 생활비가 많이 들지 않는다.

- 혼자서 일어설 수 있을 만큼 건강하다.

- 의치가 어디 있는지 기억한다.

 

70세에 또 고쳤다.

- 숨을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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