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암 학회인 AACR(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미국암연구협회)의 마가렛 포티(Margaret Foti) 사무총장 일행이 지난 6월 21일(수)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를 방문했다.

포티 사무총장은 홍완기 MD Anderson 암센터 교수, 김열홍 대한암학회 이사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국립암센터의 GMP시설, 종양은행, 암빅데이터센터, 양성자치료센터 등 암 연구 및 의료시설을 둘러보고, ‘젊은 암 연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향후 양 기관의 협력관계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방문은 한미간 암 연구교류를 활성화하고 젊은 연구자들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향후 미국암연구협회와의 협력의 폭과 깊이를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AACR은 1907년 미국에서 설립된, 암 연구 관련 학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있는 학회 중 하나로서 전 세계 암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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