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주)(대표 김창균)은 지난 25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새로운 유착방지제 메디커튼 자궁경 임상종료 미팅을 가졌다. 메디커튼 임상은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세브란스병원, 분당차병원, 충남대병원, 을지대병원, 제일병원 등 6개 기관에서 22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재 심부체강창상피복제로 허가 진행단계에 있다.

이날 임상종료미팅에서는 임상시험 조정자인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이병석 산부인과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남세브란스 산부인과 조시현 교수, 분당차병원 산부인과 차선희, 김현철 교수 등 임상시험 책임자와 공동연구자의 참석 하에 임상 결과보고를 발표하였다.

기존제품들의 수술 후 증상 확인을 통한 임상과 달리 메디커튼은 수술 후 유착 유무정도의 확인을 위해 2차 자궁경을 통한 실질적 확인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임상을 진행하였다. 메디커튼은 기존의 유착방지제 제품들보다 흘러내림이 적고 조직에서의 지속력이 증가하여 유착 방지효과가 우수하다는 임상진행교수들의 의견이다. 허가 진행단계를 거쳐 2012년 7월출시가 예상되는 메디커튼은 이번 임상종료미팅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임상과 우수한 임상 결과를 토대로 연간 500억 규모의 유착방지제 시장에서 두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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