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임상시험수탁기관‧산업계‧학계 등 전문가 24명과 함께 ‘의료기기 임상시험 발전을 위한 산‧학‧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인공지능(AI)‧3D 프린팅 등 첨단 과학기술이 융‧복합된 새로운 의료기기가 등장함에 따라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구성되었다.

협의체 회의는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며,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제도 개선 방안,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첫번째 회의는 4월 21일 서울스퀘어빌딩(서울 중구 소재)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협의체 운영 및 계획 소개 ▲국내 의료기기임상시험관리기준 운영 현황 소개 ▲의료기기 임상시험 발전 방안 제언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식약처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임상시험의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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