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여명 808 국제마라톤 대회가 지난 9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 열렸다.

이번 여명 808 국제마라톤 대회는 5천여 명이 참가해 5km와 10km, 하프코스와 풀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여명808 국제마라톤 축제는 매년 참여자가 늘면서 지난해부터는 국제마라톤으로 대회명칭을 바꿔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초청가수 공연과 연예인 팬사인회, 다트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주말 한강 나들이객들에게 즐거움도 선사했다.

여명808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인 그래미 남종현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여명808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인 그래미 남종현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여명808 마라톤 대회는 올해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주최, 숙취해소 음료인 '여명 808'의 발명가이자 기업가로 알려진 남종현 ㈜그래미 회장은 스포츠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인물로 유명하다.

남종현 회장은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며 “한강의 기적을 꿈꾸며 시작한 여명808 마라톤 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지면서 최고의 대회로 자리 잡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5천여 명의 선수들을 비롯해 국민 모두가 달리기를 통해 보다 건강해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매년 대회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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