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병원장 이철환)은 지난 2월 14일 ‘금연병원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병원장의 금연선포식을 시작으로 입원환우 대상 금연홍보 및 병원 주위 담배꽁초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금연선포식에 앞서 2월 14일을 경기요양병원 『하루금연Day』로 정하고 병원 로비에 금연관련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이날 금연한 직원 및 입원 환자에게는 달콤한 쵸콜릿을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화성시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하여 직원 및 환우들의 혈액 내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상담도 병행되었다.

병원이 금연구역이라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또한 지키기 어려웠으나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켜질 수 있도록 하고, 또한 흡연자들을 위해 비흡연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안전하게 흡연할 수 있도록 흡연구역 정비도 병행했다.

경기요양병원은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드넓은 산책로가 있어 내원객들의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으나 담배꽁초와 연기로 불편을 초래되고 무엇보다 화재의 위험이 있어 이에 대한 전직원과 모든 입원환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여 금연병원 선포식을 개최하고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에서 요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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