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지난 10일 COEX 그랜드볼룸에서 '2012년 세계일류상품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바이오닉스의 활성산소/소변분석기인 '바이오닥터'를 비롯한 93개 국내 유수의 상품들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하였다.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육성사업은 매년 현재일류상품(세계점유율 5위권이내)과 차세대일류상품(5년이내 점유율 5위권 진입가능)으로 나누어 상품과 생산기업을 선정하여 기술개발, 금융, 인력지원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마케팅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2012년 차세대 일류상품'에 선정된 '바이오닥터(BioDoctor)'는 바이오닉스가 2년 여의 개발 끝에 세계최초로 활성산소 분석기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가로 소변을 분석해 사전에 질병을 예측하고 전문가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일부 의학계에서는 '바이오닥터'가 예방의학에 있어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한편 바이오닉스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술연구소 설립과 벤처 인증을 받았으며 미국 FDA 인증을 획득,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과 중국, 인도 및 미국 시장에 활발한 진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유럽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바이오닉스의 김영기 대표이사는 "끊임없는 노력과 기술개발로 세계 표준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세계시장의 일류상품과 기업이 되겠다" 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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