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민들이 식품에서 나타나는 생물학적 위해 정보를 누구나 바로 알 수 있도록 ‘미생물 위해기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세균 19종, 바이러스 6종, 원충 4종, 곰팡이 2종 총 31종에 대하여 각각의 특징, 분류, 역사와 유래, 식중독 증상과 예방법, 국내외 기준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해마다 병원성 미생물 정보를 추가하여 ‘미생물 위해기술서’개정판을 발간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기후 변화 등으로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발병하고 있거나 향후 출현가능성이 높은 병원성 미생물 총 70종에 대하여 2021년까지 미생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국민 뿐만 아니라 학계나 산업계에도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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