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6년 10월 19일(수) 오후 2시 T[데레사]관 3층 세미나실에서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개발청장 및 퀘손시티 하원의원 등 필리핀 방문단 1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 및 팸투어를 진행했다.

필리핀은 80% 이상의 가톨릭 신자가 있으며, 가톨릭 의료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다. 특히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년마다 필리핀 마닐라 인근 빠야따스(쓰레기 집합장소)에 의료봉사를 시행해 오고 있어 매우 긍정적인 입지가 구축된 상태이다.

더불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9월 대구광역시와 함께 필리핀 마닐라 및 알베이주의 의료 설명회에 참여하여 ‘의료관광 관련기관 간담회’에 자리한 바 있으며, 당시의 좋은 관계 형성으로 오늘날 방문까지 이루어지게 되었다.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필리핀 방문단의 기념행사를 통해 “가족같은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필리핀과 더 많은 의료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가고, 가톨릭 정신으로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념행사 이후 필리핀 방문단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경북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 센터 등 첨단 의료시설이 구축된 병원 시설을 돌아보며 우수한 의료 환경에 큰 찬사 보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해외의료사업 관계자는 “향후 의학기술과, 연구, 의료진 연수 등 전반적인 부분을 교류 할 수 있는 토대를 검토 할 계획이다.”며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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