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시아 무사비)는 오늘부터 22일(토)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메디컬 코리아 &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MEDICAL KOREA & K-HOSPITAL FAIR 2016)에 참여해 병원 생산성을 증대해 의료진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맞춤형 제품 및 솔루션을 전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병원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골밀도 측정기 ‘DXA 아리아TM(DXA ARIATM)’ (사진)를 국내 의료진에게 최초로 선보인다.

골다공증은 폐경기 이후 여성 및 만성 음주∙흡연에 노출된 남성에게도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며 평균수명 연장으로 인해 노년건강 관리를 위한 뼈건강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골다공증은 초기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검진이 더욱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질환이다. 

‘DXA 아리아’는 Narrow Fan Beam기술을 통해 스캔 타임을 1분 이내로 단축시키고 방사능 피폭도 절감시켜 환자들이 부담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병원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병의원에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지니면서도 한번의 스캔으로 척추, 대퇴콜 등 여러 부위 촬영이 가능하고, 뼈의 석회화를 데이터화해 골다공증, 뼈 노화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DXA 아리아에’는 GE의 오랜 골밀도 측정 기술이 탑재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 골밀도는 연령, 성별, 인종 등에 따라 차이가 많은 반면, GE의 누적된 데이터 베이스를 바탕으로 정밀도 정확도 오차 1%내외의 신뢰할 수 있는 골밀도 측정이 가능해져 의료진에게 환자의 맞춤형 관리를 위한 최선의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GE의 프리미엄 디지털 맘모그래피 기술이 적용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세노그래프 크리스탈 (Senographe Crystal)’은 한국여성에게 많은 치밀유방의 석회화 발견에 탁월해 유방암 조기검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기술로 컴퓨터 방사선이나 필름 X-ray 대비 피폭선량이 20~50% 낮은 저선량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GE헬스케어는 골밀도 측정기, 엑스레이 외에 영상의학, 내과, 근골격 등 다양한 의료진들을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초음파 기기가 선보일 예정이다.

LOGIQ (로직) 시리즈 중, XD Clear (XD클리어)기술이 탑재된 주력 제품인 ‘LOGIQ E9(로직 E9)’은 2.0 버전으로 진일보 하였으며, 새롭게 탄생한 ‘LOGIQ S8(로직 S8)’ 및 ‘LOGIQ S7(로직 S7)’에도 XD클리어 기술이 탑재됨으로써 XD클리어 패밀리가 탄생했다. 기존보다 넓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할 수 있는 XD클리어는 전반적인 영상의 해상도 및 투과도를 크게 향상시켜 진단이 어려운 과체중 환자의 정확한 진단을 가능케 한다. 또한, LOGIQ E9 XDclear에서만 적용되던 횡탄성 초음파(Shear wave Elastography)가 LOGIQ S8으로 확대 적용되어 해상도뿐만 아니라 기능의 향상이 가능해졌다. 간 섬유화 부분 횡탄성초음파는 올해 5월 신의료기술을 받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로직 P9 (LOGIQ P9)’은 2016년 디자인의 오스카상으로 알려진 iF 디자인어워드에서 헬스케어 부분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내에서 개발 생산된 장비로, 기존 프리미엄 장비에만 지원되던 탄성초음파(Elastography), 대조도 영상(Contrast Imaging), 디지털 TGC(Time Gain Compensator) 등의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이 합리적인 가격에 보다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 병원 감염에 대한 관심이 증대된 가운데 다양한 수술실 환경 향상을 위한 제품 및 솔루션이 대거 소개된다.

새롭게 출시된 GE 헬스케어 마취기 ‘케어스테이션 620 (Carestation 620)’(사진)은 수술 중 발생되는 장비 내부 습기를 자체적으로 걸러 낼 수 있는 호흡 시스템 디자인을 채택하였고, 감염 환자를 마취 한 후에도 손쉽게 호흡 시스템을 분리하여 증기 소독 가능한 제품으로 병원 감염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이다.

또한, GE Healthcare는 환자감시장치 ‘케어스케이프 B650 (CARESCAPE B650)’ 에서 지원 가능한 간접 열량 측정기 (Indirect Calorimetry) 기능을 선보이는데 이는 중환자 환자에게 최적의 영양 상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으로서 현재 신의료기술평가가 진행 중이다. 향후 이 Indirect Calorimetry 기능이 많이 보급된다면 중환자 영양 공급을 위한 표준 진료지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역시 올해 출시된 심전도 통합관리솔루션인 ‘뮤즈 v9 (MUSE v9)’은 병원에서 심전도 등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으로서 응급을 요하는 심장질환 환자의 빠른 진단을 돕고 병원내의 EMR과의 원활한 연동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GE 운동부하 검사장비와 24시간 심전도에서 측정이 가능한 미세전위 T교대파 검사(TWA)는 심장 급작사의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서 현재 비급여 검사로 고시되어 많은 심장질환 환자의 진단을 돕는 검사로 시행되고 있다.

GE헬스케어 코리아의 시아 무사비(Sia Moussavi) 대표이사 사장은, “글로벌 헬스케어의 미래를 진단하는 자리인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히고, “GE헬스케어는 의료진들이 보다 나은 임상적 결과(Clinical Outcome)를 달성하는 동시에 병원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파트너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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