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이승진)은 지난 20, 21, 27일 등 3일 간 서울소방재난본부 2권역 119구급대원 340명을 대상으로 ‘구급대원 전문 인력 교육’을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응급의학과 이재희·서범석·조광현 교수의 외상과 감염관리, 심장내과 박지영·유승기 교수의 기본 심전도의 해석, 신경과 박종무 교수의 뇌졸중 응급치료 등의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구급대원의 전문지식 및 기술을 익혀 직무능력 향상과 환자의 재 이송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이승진 원장은 “응급환자가 병원으로 오기 전까지 119구급대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에 대한 직무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연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e-의료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