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한의사회(회장 조길환)는 7월 30일(토) 열리는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한의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애국가는 해금으로 연주되며, 선수단과 한의사회원 및 가족의 하이파이브 후, 진송근 대의원총회의장과 조길환 회장이 시구 및 시타로 나서며, 한의사를 의미하는 등번호 ‘124’를 달고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NC프로야구단과 한의사의 날’ 행사에서는 시구 및 시타 이외에도 대한한의사협회 페이스북 ‘좋아요’ 추천 및 친구 맺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부채와 생맥산을 관람하러 오는 야구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홈런존(하니존) 이벤트도 선보인다. 홈런을 치는 NC 선수들에게 한의사들이 공진단을 직접 처방해 제공하는 것.

‘공진단(供辰丹)’은 면역력 강화와 원기 회복을 위한 최고의 보약으로 알려져 있어 운동선수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으며 여름내내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질 생맥산과 상처나 타박상에 바르는 ‘자운고’도 선수들에게 제공한다.

경남한의사회 조길환 회장은 “한의사의 날 행사로 진행되는 오늘 경기에서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선보여 무더운 여름 야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훌륭한 팬서비스를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니존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오늘 모든 선수들이 하니존으로 홈런을 쳐서 공진단으로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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