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된 창작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국민뮤지컬 또 다른 20년 맞을 준비 시작 문선희 기자l승인2016.07.14 1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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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의 자존심인 ‘사랑은 비를 타고’가 21년 청년이 돌아왔다.

남경주, 남경읍, 최정원에 의해 1995년 초연된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뮤지컬의 매력에 눈을 뜨게 했던 뮤지컬 입문 공연으로 올해 21주년을 맞이했다.

거대한 제작비나 큰 극장, 유명 뮤지컬 넘버의 도움 없이도 붐을 일으켰던 이 작품은 한국 창작뮤지컬의 가능성을 확실하게 보여준 모범 사례로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다. 1996년 제 2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작곡상, 남우주연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고, 4,000회 이상 공연하며 매회 객석 점유율 80%를 상회하는 등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동시에 받아왔다. 20년간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관객들의 사랑과 변함없는 관심으로 2016년 4월부터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다시 한 번 그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사랑은 비를 타고’는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RE:BOOT’를 무대에 올린 문화아이콘이 Refresh하여 선보이는 2016년 신작으로, 위대한 캣츠비 RE:BOOT에서 호흡을 맞춘 음악감독 허수현과 안무 최인숙이 다시 의기투합,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로 주목받은 젊은연출가 김명환이 이끌어간다.

이번 캐스팅은 2002년 당대 최고 인기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활약한 배우 안재모가 뮤지컬 [친구], [셜록홈즈]에 이어 [사랑은 비를 타고]에서 다시 한 번 안정감있는 면모를 선보인다. 여기에 믿고보는 전병욱과 이동준이 형 동욱 역할로, 최근 가장 핫한 박유덕, 그룹 트랙스의 김견우(제이)와 원성준 등 꽃미남배우들과 대학로 라이징스타 은경균이 동생 동현 역을 맡고, 김려원, 이경진, 홍민아 배우가 푼수끼 가득한 미리 역할을 맡아 매력을 발산하게 된다.

‘사랑은 비를 타고’는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동생들 뒷바라지만 해 온 큰 형 ‘동욱’과 그런 형이 못마땅해 가출했다가 7년 만에 돌아온 막내 동생 ‘동현’, 이들의 갈등 사이에 엉뚱하게 끼어든 웨딩 이벤트업체 직원 ‘미리’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각박해진 세상을 감성적으로 촉촉하게 적신다. 비 온 뒤 굳어지는 땅처럼, 비 개인 하늘에 펼쳐진 무지개처럼, 단 세 명의 배역이 만들어내는, 작지만 큰 감동과 울림을 주는 뮤지컬.

한 계층이 타깃이 아닌 전반적으로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가족간의 사랑이라는 온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드라마로 구성되어 가족 사이에 이루어진 사랑들이 삶을 지탱해 준다는 것을 공연으로 하여금 느끼게 될 것이다. 두 남자가 보여주는 아름다운 선율과 푼수끼 가득한 여자가 꾸며내는 3인3색 특징을 가진 아름다운 뮤지컬. 당신의 첫 뮤지컬이 되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문선희 기자  kmedinf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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