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7일(화) 제약업계와의 금년도 마지막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심사평가원에서 제약업계의 의견을 수렴키 위하여 2010년 9월부터 격월로 실시하는 정례 토론회로 이번이 12번째이다.

토론회에서 심사평가원은 약가산정과 약제 평가기준 및 방법 합리적 개선 등의 약제관리 업무에 대한 2013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한 후, 제약업계와의 토론 및 건의사항 등을 듣고 내년도 사업에 제약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수행키로 하였다.

또한, 제약업계가 개선․건의한 80개 급여기준 중 검토 완료한 60개의검토결과와 나머지 처리 계획 및 급여목록 정비를 위한 심사평가원-제약업계간의 공동 워킹그룹(Working group) 구성을 위한 논의도 같이 진행되었다.

심사평가원과 제약업계간의 그간 토론회에서는 약제제도 변경시 사전에 제약업계의 의견을 들어 반영함으로써 제도의 수용성을 높이고 제약업계의 건의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여 반영하였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약제업무 투명화를 위한 소통활성화, 시스템개선, 업무교육 분야로 나누어 방안을 수립하여 모든 제약사에 알려 고객만족도 향상을 제고하고자 하였다.


저작권자 © e-의료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