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11월 9일 경기도 구리시 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뇌졸중 예방과 응급상황 대처법’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에서 신경외과 김재민 교수는 “현대 의학에서 뇌졸중은 더는 나이가 들면 생기고, 피할 수 없는 질병이 아니고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면서 “예전에는 중년에서 발생하는 빈도가 낮아 노인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중년의 나이에서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므로 미리미리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수는 "뇌졸중은 기도의 폐쇄 여부와 호흡과 맥박을 확인하여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빠르게 119신고 후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후 3시에 구리시 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7일에는 정형외과 김영호 교수가 '골다공증과 겨울철 골절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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