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 사망률 1위의 공포의 암 폐암과 한국인이 세계에서 발병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암 위암에 관한 명의들의 강의가 열린다.

서울아산병원 암센터는 오는 15일(목)과 24일(토) 폐암과 위암에 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먼저 11월 15일(목) 오후 2시에는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폐암, 함께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사망률 1위 폐암의 최신 진단과 치료 및 예방에 관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재활의학과 등 서울아산병원 폐암센터 의료진들이이 총 출동해 항암치료, 수술적 치료, 방사선 치료 등 다양한 관점에서 환자에게 최적화된 맞춤 치료법에 관해서 강의한다.

특히 ‘폐암 환자의 날’을 함께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폐암을 극복한 환자들이 참석해 경과별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조언과 더불어 실제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

폐암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재활의학 치료 요법과 및 적극적 식이 요법 등 폐암의 예방부터 치료, 재발 방지까지 총체적인 내용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서 11월 24일(토) 오전 10시에는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위암, 함께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위암에 관한 건강강좌가 열린다.

최근 국가 암검진 사업 등 정기적인 건강검진에 의해 조기 위암의 발견이 증가하고 사망률은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위암은 아직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강좌에서는 종양내과, 병리과, 소화기내과, 위장관외과, 재활의학과 등 위암센터 의료진들이 직접 참석해 위암 치료의 최신 경향과 관리법에 관한 명쾌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

특히 개복수술 없이 내시경을 이용해 조기 위암을 더욱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내시경적 점막박리술 등 다양한 최신 치료법과 더불어 항암치료 중 식이관리 법 등 일반인들이 오해하고있는 내용도 소개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e-의료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