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중심 의료서비스의 대표적인 부문인  ‘케어 서비스 디자인’의 혁신적 모델을 제시할 ‘헬스케어 디자인 혁신세미나’가 오는 10월 23일 오후 4시 관동의대 명지병원에서 개최된다.

관동의대 명지병원 병원문화혁신본부에서 주최하고 Healthcare 디자인 학회 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헬스케어 디자인 혁신 세미나에는 세계적인 디자인 기업인 미국  ‘아이디오(IDEO)’의 헬스케어부문을 담당하는 스테이시 창 이사와 관동의대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장 정지훈 교수, 국내 헬스케어 디자인 선두기업인 주식회사 사이픽스의 이경미 대표 등이 연자로 나선다.

스테이시 창 아이디오 이사는 ‘헬스케어 이해 당사자간의 상호작용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헬스케어 분야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와 행동양식을 관찰 분석하여 긍정적 상호작용을 돕기 위한 디자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의료와 IT 융합 미래학자로 꼽히는 정지훈 교수는 ‘병원혁신과 헬스케어 디자인’을 주제로 그동안 실행해 온 명지병원 서비스 디자인의 프레임워크와 프로세스, 그에 따른 산출물에 관해 소개하게 된다.

사이픽스의 이경미 대표는 ‘최근 국내 헬스케어산업에 불어닥친 새로운 디자인 개념’을 주제로 2012년 최고의 혁신적 헬스케어 디자인으로 꼽히는 명지병원의 건강보험검진센터인 숲마루와 정형외과의 외래 진료실 리디자인 작업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는 연자들과  Healthcare 디자인 학회 관계자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의 시간도 마련된다.

세계적인 케어 디자인 및 융합의학 전문가들이 미래 병원이 나아갈 케어디자인의 혁신 방향을 제시할 이번 세미나에는 사전 신청자만 참가할 수 있는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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