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선정 2011 외국인환자 유치 1위 청심국제병원(병원장 차상협)이 18일 국내 최초 의료관광 및 금융 결합상품 개발을 위해 우리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청심국제병원 차상협 병원장, 강흥림 웰니스 융복합 사업단장과 우리은행 강원 부행장, 박태용 상무 등이 참석한 이번 업무협약식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었으며, 국내 최초 선(先) 결제 고객에게 즉시 사용가능한 현금포인트를 10%~20% 적립해주는 상품을 출시하는 등의 구체적 계획안에도 합의를 마쳤다. 고객이 1천만 원의 상품 선택 및 결제 시, 최고 2백만 원까지 추가 옵션을 누릴 수 있게 된 셈이다.

청심국제병원은 공신력있는 금융기관인 우리은행과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의료관광객들에게 신뢰감을 줄 것으로 기대, 해외 고객에게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포인트 제도가 대중화된 중화권 국가들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의료관광 및 금융 결합상품 개발을 이끈 강흥림 청심국제병원 웰니스 융복합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식은 금융기관과의 단순 결합을 넘어 새로운 의료관광시장 개척에 큰 의의가 있다”며 “할인이 아닌 추가 서비스 제공으로 수익과 고객만족도를 동시에 높여 대한민국이 의료관광의 메카가 되는데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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