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이 학회와 연계하여 국산의료기기 사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오는 10월 18일(목) ~ 20일(토)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되는 「제56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회 연계 국산의료기기 사용 촉진을 위한 심포지엄’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학술대회 첫째 날인 10월 18일(목) ‘정형외과 수술에 사용되는 국산의료기기 현황과 임상 경험’ 이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병원 원예연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산의료기기를 사용하는 의사들이 발표를 하게 되며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와 기업체, 의료기관의 의견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국내 의료기기 산업현황 및 정부의 지원 계획,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국산의료기기 개발 경험, 국산의료기기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의사들의 국산의료기기 현황 및 임상경험등을 발표한다.

진흥원 보건산업진흥단 김삼량 단장은 “이번 의학회 연계 심포지엄을 통해 정형외과 관련 국산의료기기를 홍보하고, 국산제품의 사용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국산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제56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홈페이지(www.koa.or.kr)를 통해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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