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리들병원(병원장 최건)은 을지대학교 바이오-메디테크 혁신센터, (주)엔젤메디칼과 함께 상호 기술교류 및 국책과제 협력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삼자간 업무협력을 주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상호 기술교류를 비롯해 첨단기술 유망사업의 발굴, 전문적인 의학자문의 수행, 의료기기 제조 산업의 발전, 우수 특허기술의 사업화 촉진 등을 골자로 삼자간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2012년 하반기와 2013년 상반기 국책과제 수주를 통해 척추, 관절 환자들에게 보다 최적화 된 맞춤형 재활운동 기구 및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1차적인 목표를 두고, 병원과 대학, 그리고 산업체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연구개발의 책임자인 서울 우리들병원 컴퓨터네비게이션 관절클리닉 정재훈 원장은 “척추와 관절 질환에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이 보다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운동법을 통해 건강한 근골격을 되찾을 수 있도록 새로운 치료법과 운동 기구의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MOU를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대학 및 산업체와 적극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30년간 우리들병원이 쌓아온 풍부한 임상경험과 학술연구 노하우가 신기술 개발에서 빛을 발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우리들병원은 척추 및 관절 질환 치료를 위한 연구개발(R&D)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며, 그 결과 수술용 로봇 시스템, 척추관절 환자 관리 시스템 등 6건의 특허를 등록시켰고 올해 상반기에는 5건의 특허를 추가로 출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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