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의 한국법인 한국MSD (대표 현동욱)는 여성건강 사업부 안희경 영업 본부장을 다이버시티(Diversity) 사업부 영업 및 마케팅 총괄 상무로 10월 1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안희경 상무 (39)는 호흡기계, 백신, 비뇨기과 및 피부과 약물을 포함하는 다이버시티 사업부 영업 및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1999년 고혈압 치료제 코자 및 고지혈증 치료제 조코의 전문 영업 부문에 입사한 안희경 상무는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프로스카, 천식 치료제 싱귤레어,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 등의 영업을 거쳐 여성 건강 사업 부문 영업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안희경 상무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프로페시아 관련 마케팅을 담당하며, 아태지역 마케팅 어워드 (AP Marketing Award)를 수상한 바 있으며, 2009년에는 올해의 마케팅 상(Marketing of the Year)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영업 마케팅 역량을 인정 받아 왔다.

한국MSD 인사부 김종주 상무는 “이번 안희경 상무의 승진으로 한국MSD 영업 마케팅 사업부 내 여성 임원이 비율이 남성보다 높아졌다”며 “한국MSD는 ‘유리천장’ 없이 개개인의 능력에 우선한 인재 등용을 원칙으로 삼아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인재들이 능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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