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언항)은 『Eye Health : Everyone's Business』의 주제로 9월 17~20일까지 인도의 하이더라바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 9회 세계실명예방협회(IAPB)의 총회에 참석하여 ‘취학 전 어린이 실명예방사업’을 87개국의 1,566명의 참석자들에게 소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취학 전 어린이 실명예방사업’은 2000년부터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의 지원 하에 예방부터 재활까지의 포괄적인 안보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정부 주도 어린이 실명예방사업이다.

한편 , 재단의 명예회장인 구본술 박사는 안과의로서 한국실명예방재단을 창립한 이후 40여년에 걸친 눈 건강사업의 헌신과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총회에서 선정한  Eye Health Hero로 추대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총회에 앞서 9월 16일 열린 IAPB 연례회의에도 참석한 재단의 신언항 회장은 100여명의 안과분야 글로벌 NGO 대표들과 WHO의 2014~2019년 활동계획과  IAPB의 새로운 안 보건전략수립에 대해 논의하고 차기 년도 예산과 신임 임원진에 대한 심의 등 국제 실명예방사업을 위한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IAPB 총회는 전 세계의 7개 권역을 4년마다 순회하며 개최되며, 실명과 시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설정하여 토의하는 안보건 분야 최대의 국제적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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