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5일 경북대학교병원(백운이 교수)과 농협경북지역본부(김유태 본부장)는 농업인 대상의 의료지원으로 경북지역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하여 양 기관 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은 농촌 이농 현상 인한 고령화와 농촌 경제 쇠퇴 및 의료시설의 절대적 부족으로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각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지역사회거점 국립병원으로서 의료 환경이 열악한 농촌 지역에서 꾸준한 진료를 펼쳐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농업인 대상 진료 및 검사 후에는 관련 결과를 제공하며 약 제조, 투약설명, 건강안내서비스까지 제공해 경제적·지리적 여건상 전문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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