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용택 신임회장

대한골대사학회가 멀리보고 더불어 가는 학회로 화합과 안정 도모에 나선다.
지난달 26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4차 대한골대사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취임한 임용택 교수는 이같은 학회 운영계획을 밝혔다. 
특히 임 회장은 임기 2년의 마지막 회장이기도 하다. 골대사학회는 그동안 회장임기가 2년으로 운영돼 왔지만, 앞으로 1년으로 바뀌게 되면서 임 회장이 임기 2년의 마지막 회장이 된 것. 
임 회장은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은 골대사학회는 그동안 분위기 매우 좋았다”며 “이를 이어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앞으로 20년을 바라보고 학회원들의 지혜를 모아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는 하버드의대 Einhorn 교수를 초청해 심포지엄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한국과 일본이 공동좌장을 맡아 임상과 기초로 나누어 발표가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학회는 6월 말 경 강남역에 학회사무실을 오픈해 안정적인 운영과 회원간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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