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지난 'GMES 2011' 전시장 전경


강원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재)강원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권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7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12)」가 오는 9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3일간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 맞는 GMES 2012는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을 비롯한 의료산업 관련 기관 15개사가 특별 후원한다.

원주시에서 1998년부터 집중 육성한 원주의료기기산업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여 그 위상을 확립하고, 원주 및 강원권 의료기기업체의 시장개척 활동을 지원하며, 아울러 강원도민의 참여를 통한 원주의료기기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여 지속적인 발전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상의료기기, 계측의료기기, 재활의료기기, 헬스케어의료기기 등 강원권의료기기업체 및 유관기관 53개사가 전시회에 참여하여, 그 동안 발전을 거듭해 온 원주의료기기산업의 성과와 함께 밝은 미래상을 보여줄 전망이다.

또한, 미국, 캐나다, 독일, 벨기에 등 미주, 유럽지역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지역 등지에서 35개국 80개社 해외바이어들이 참가하는 해외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가 함께 열려 이를 통한 수출 1,256만불 상당의 현장계약을 목표로 GMES가 원주권 의료기기 업체들의 해외시장개척에도 직접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일본클러스터관을 조성하여 일본 코리야마지역테크노폴리스추진기구를 비롯해 의료기기 관련 업체 4개사가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여 원주시 및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권 의료기기업체와의 교류협력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이어갈 예정이어서, 원주의료기기산업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외에도 행사기간 중에 의료기기 제품 체험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관련 시장동향 파악을 위한 컨퍼런스, 시민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며, 채용 예정기업과 관내 구직희망 대학생을 연결해주는 취업연계관도 운영한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국내 최고의 의료기기산업의 메카로 도약한다는 비전에 따라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국제적인 행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주최측은 "국내·외 의사 및 병원관계자, 국내·외 의료기기 바이어, 관계기관 관계자 및 일반관람객 8천여명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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