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은 복지부에서 실시한 2011년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매우 높은 점수로 상위 40%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응급의료기관 452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평가에서는 응급의료기관의 시설/인력/장비 등 핵심기본요건과 응급진료과정/결과 및 공공성 부분이 평가기준이 되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16곳 가운데 상위 40% 이내에 선정되었으며 ‘추가보조금(기존보조금의 50%)’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센터 관계자는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에게 최고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질향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권역응급센터소장을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외상외과와 응급업무 관계자들이 모여 매월 1회 질향상 회의를 통해 지표관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향 등을 모색하여 각 임상과에 피드백 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김영훈 병원장은 “응급환자의 신속한 구명을 위하여 외상외과를 신설하고 경기도와 함께 Heli-EMS(항공구급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5월에는 경기북부 최초로 소아응급센터를 개소하였다”며 “경기북부 시민의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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