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1년도 응급의료기관평가’ 결과 상위 40%를 차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건양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데 이어 또다시 상위권을 유지함으로써 대전지역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그 위상이 높아졌다.

이번 평가는 전국 45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필수영역인 시설, 인력, 장비에 대한 54개지표와 구조・과정・공공영역인 응급진료과정의 결과 및 공공성에 대한 26개지표에 대해 현지평가와 서면평가를 시행했다.

건양대병원은 응급실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한 진료시스템으로 평가기준의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으며, 대전지역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특히 건양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연간 약 5만여명의 환자가 방문하고 있으며,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는 전문응급진료팀을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오는 12월 대전지역 대학병원중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인증을 준비하고 있어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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