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오는 16일 문학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를 맞아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한길안과병원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SK는 올 시즌부터 인천․경기 지역 유일의 보건복지부 지정 안과전문병원인 한길안과병원과 제휴해 문학야구장 외야에 ‘한길안과병원 파티덱’을 운영하고 있다.

한길안과병원은 이날 경기에 나온 홈런 숫자만큼 저소득층 백내장 환자를 무료로 수술해 준다. 인천시민의 눈 건강과 SK 와이번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K팝스타’ 출신 김수환과 SBS 스타킹에 출연했던 이아름이 식전행사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듀엣으로 애국가를 부르며 인천시민에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에 더해 김수환은 ‘K팝스타’ 출연 당시 많은 감동을 자아낸 ‘다행이다’를 5회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한길안과병원은 앞으로 시각장애인인 두 사람을 위한 안과 진료를 적극 지원할 뿐 아니라 병원이나 유관기관 행사에 두 사람을 우선 초청해 가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 중 이닝 간 교체타임에는 전광판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정답을 맞힌 관중들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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