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경인지방청은 식품 중 발기부전치료제 , 비만치료제 등과 같은 부정물질의 사전예방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7월 27일(금) 서울시 양천구 소재 서울지방청에서 「제5회 부정물질연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 주요 내용은 ▲기관별 부정물질 검출 및 최신분석 정보 공유 ▲대국민 교육․홍보 협조 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통한 최신 다이어트 표방 식품의 트렌드 분석 등이다.

특히, 최근 해외 여행객이나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반입되는 발기부전치료제나 비만치료제 유사 성분이 함유된 불법 식품에 대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고로 부정물질연구회는 ‘10년 12월 발족 이후 신종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인 ‘데메틸타다라필(Demethyltadalafil)’과 ‘아세트아미노타다라필(Acetaminotadalafil)’이 함유된 제품을 처음으로 규명하여 신종 부정 물질의 국내 반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한 바 있다.

경인식약청은 이번 연구회 개최를 통해 부처 간 업무 협력 강화 및 불법 식품 사전 유통 차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식 수입절차를 거치지 않고 여행객이나 해외 인터넷사이트 등을 통해 국내 반입되는 식품은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으므로 가급적 구매하지 말 것을 권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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