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 연예 프로그램에서 열애 중인 이병헌과 이민정의 가상 2세 사진이 공개됐다. 둘 다 선남 선녀인지라 사진 속 아이는 두 사람의 장점만을 쏙 빼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렇듯 부모의 우월한 유전자는 자녀에게 축복인 동시에 이젠 경쟁력의 하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부모에게 우월한 유전자만 쏙쏙 받는 다면 좋겠지만 유전자의 특성상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다. 그렇다면 부모에게 우월 유전 형질이 아닌 절대로 물려받기 싫은 유전 형질에는 무엇이 있을까?취업 포털사이트 ‘인크루트’와 서울맥스웰피부과의원이 20
해마다 명절이면 주부들은 유난히 바쁘고 힘들다. 무거운 장보기와 장시간의 명절 음식 준비는 물론, 대량의 설거지와 성묘, 친척 방문까지 온 몸이 기진맥진 녹초가 되기 마련이다. 이에 따라 명절이 끝나면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후유증이 나타나는 부위는 다름 아닌 손목과 허리다. 실제로 연세통증의학과 한솔원장은 “추석 등 명절연휴가 끝난 후면 손목, 허리, 무릎의 통증을 호소하는 주부들의 진료가 급증한다”고 말했다.더군다나 바쁜 일상 속 쉴 틈 없이 추석을 치르고 바로 일터로 나서야 하는 워킹맘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가정 및 학교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내분비계장애물질에 관한 정보와 저감화 할 수 있는 생활 실천법 등을 알리기 위해 오는 9월 27일부터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및 (사)전국주부교실중앙회와 함께 임산부 교실과 초등학교에 방문하여 임산부 400명, 초등학생 600명 등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교육 주요 내용은 ▲내분비계장애물질의 정의와 종류 ▲내분비계장애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내분비계장애물질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생활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아이들 3명중 1명 이상에서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하지만 정작 규칙적인 식사와 간식을 많이 먹는 아이들에게서 복용율이 높게 나타나 영양과잉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박현아 교수팀은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만 2세부터 만 18세 사이의 소아청소년 6,131명을 분석한 결과 3명중 1명(33.4%) 이상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결식을 하는 아동의 건강보조식품 복용율 25.3%보다 규칙적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최근 청소년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미용목적으로 많이 착용하고 있는 컬러콘택트렌즈에 대하여 시중에 유통중인 모든 제품(30개 업체의 60개 제품)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8개 업체 10개 제품에서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판매중지 및 회수·폐기 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 중 컬러콘택트렌즈를 대상으로 색소용출 및 세포독성 등에 대해 시험검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컬러콘택트렌즈에 대한 검사결과 위반사항은 다음과 같다.▲ (주)인터로조의 ‘FestivalⅡ’제품 등 국내 5개
한국식품영양과학회(회장 황한준)는 최근 학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비타민 D를 주제로 국제 비타민 심포지엄 ‘비타민 D 혁명: 비타민 D의 건강상의 이익’을 19일 개최했다. 기존에는 비타민 D가 골다공증이나 구루병과 같이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만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에는 암, 염증,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데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고 있다.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미국 등지에서는 이미 비타민 D 섭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권장섭취량을 상향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한국식품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HACCP지원사업단은 지난 9월 17일(월) HACCP 제1기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과 주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HACCP SNS 기자단은 매월 HACCP 지원사업에 직접 참여한 후 다양한 형태의 컨텐츠를 제작해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HACCP 및 식품안전에 대한 정보를 국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기자단은 소비자 입장에서 HACCP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생생하게 전달해 공감대를 쉽게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HACCP지원사업단 최석영 단장은 "다양한 SNS를
세계 전통의학 전문가들의 축제인 ‘제16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iental Medicine, 이하 ICOM)’가 지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의학의 미래, 전통의학(The Future of Medicine, Traditional Medicine)’을 주제로 진행,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주관하고, (재)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와 국제동양의학회(ISOM) 주최, 보건복지부와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
△ (사진) 강남구한의사회 박세기 회장이 제16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에 앞서 열린기자간담회 가리에서 한약재의 안전성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최근 비위생적인 관리, 투명하지 않은 한약재 유통구조 등 한약재의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자 이에 대해 '한약재 안전성, 이상無' 라고 밝힌 연구결과가 있어 화제다.14일(금)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6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자리에서 강남구한의사회 박세기 회장의 '한약 안정성과 약물남용' 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 된 것. 박 회장은 학술대회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강
△ (사진) 학술대회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자들이 주요 내용을 사전 브리핑 하고 있다.'제16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 가 시작됐다. '의학의 미래, 전통의학(The future of Medicine, Traditional Medicine)' 이라는 주제로 서울시 소재 COEX에서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총 38개국이 참가, 318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등 전 세계 전통의학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사진) 1일차 학술발표 기자간담회 사회는 장현진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이 맡았다.학술대회에 앞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그동안「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대한약전외 의약품 기준」등에 분산되어있던 한약(생약) 등의 고시를 통합하고 품목을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전부개정(안)을 마련하여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정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으로의 제명 변경 ▲「대한약전외 의약품 기준」고시에 수재되어 있는 한약(생약)제제 487품목 이동 ▲「생약 등의잔류․오염물질 기준 및 시험방법」고시를 의약품각조 해당 품목의 순도시험으로 수재 등이다.이번「
세계적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가격대별 추석 선물세트 10종을 선보인다. 뉴트리라이트 추석 선물세트 10종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종합비타민 무기질, 오메가 3, 비타민 C, 어린이 영양제등의 베스트 제품으로 구성했다. 가격대 역시 5만원대부터 15만원대로 다양하다. 뉴트리라이트가 선보인 5-10만원대의 실속형 추석 선물세트 6종은 각각 한 가지 기능 또는 대상에 초점을 맞추어 구성했다. 대표적인 세트 구성으로는 항산화에 탁월한 ‘뉴트리라이트 아세로라 C 비타민 선물세트’와 뼈 건강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한약재 검사기관 및 제약업체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한약재 감별교육을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옥천소재 옥천생약자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감별교육의 주요 내용은 ▲뿌리 등 약용부위별 주요 감별포인트 ▲관능검사 주요 부적합 사례 ▲관능검사지침의 활용 ▲한약재 허가(신고) 방법 등 제도분야 강의등이다.한약재는 채취, 정선의 가공과정에서 다른 기원종이나 비약용부위 등 이물 혼입 가능성이 있어 감별교육이 필요하다.식약청은 이번 감별실습을 비롯하여 제도적 내용의 올바른 이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6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의실(서울 중구)에서 한국소비자연맹 등 12개 소비자단체 사무총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료 소비자인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권익보호를 위해 공단과 소비자단체가 공동 노력키로 하였다고 밝혔다.특히, 공단은 현행 건강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달 9일에 발표한 「공단쇄신위원회」연구 성과 종합보고서인 ‘실천적 건강복지 플랜’의 의미와 ‘지속가능한 보장성 강화방안’, ‘소득 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 단일화 방안’ 등 세부실천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이재동 교수, 과장)는 9월 9일 ‘뜸(灸)의 날’을 맞이해 일반인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9월 7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의료원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건강강좌는 ‘뜸의 효과, 뜸 안전하게 뜨는 방법, 뜸에 대한 잘못 알려진 상식’등 뜸에 대한 올바른 정보에 대해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동 교수는 “최근 뜸의 효능이 화제가 되면서, 일반인이 뜸을 시행해 생긴 부작용으로 내원하는 환자를 많이 봤다”며 “뜸에 대해서 바로 알리고, 전문가를 통한 뜸 시술의 안전성 과 효과에 대해 홍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국민들이 나트륨을 줄인 음식을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EBS ‘최고의 요리비결’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9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저나트륨 요리법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 10명 중 7명이 나트륨을 줄이고 싶어도 그 방법을 모르거나 어려워한다는 ‘11년 식약청 조사 결과에 따라 국민들에게 요리를 통해 손쉽게 나트륨을 줄이는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저나트륨 요리법은 ‘최고의 요리비결’ 프로그램 중 ‘식습관 개선 프로젝트! 삼삼한 밥상 day~!!’ 코너를
농업, 식품, 의학계에서 언제 식탁에 오를지 궁금증을 키우던 ‘머리 좋아지는 혼합곡’이 마침내 상품화돼 밥상에 오르게 됐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연구프로젝트에 따라 전북대 총장 출신의 의학박사와 식품공학 분야의 대가가 함께 개발한 ‘인지기능 향상 곡식’이 식품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뉴트리션(nutrition)’에 발표된 지 1년 만에 밥상에 오르게 된 것이다. 전북대 총장을 역임한 두재균 의학박사(전주 베아트리체여성병원장)와 신동화 한국식품안전협회 회장은 27일 “수험생들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성장을 돕는 혼합곡의 개발을 마치고 과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병원장 김동일)은 2011년 경기도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1년동안 난임(불임) 한방치료 연구사업 결과 보고회를 정경진 경기도 한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1일 대한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연구 책임을 맡은 동국대 일산한방병원장 김동일 교수는 산부인과에서 원인불명 및 배란장애로 인해 불임으로 진단된 34명의 환자 가운데 6개월간의 치료 기간을 충족한 25명의 여성 환자 중 치료기간 내에 5명(1개월 후 2명, 2개월 후 1명, 3개월 후 1명, 6개월 후 1명
주식회사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re:tune(이하 리튠)을 런칭하며 리튠 멀티비타민&미네랄 등 총 6개 제품을 선보인다.리튠은 우리 몸에 친화적인(Body-friendly), 보다 합리적인(SMART), 나와 모두에게 건강한(LOHAS)이라는 3가지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불균형한 식생활과 습관으로 밸런스가 무너진 현대인의 건강을 다시 찾아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기농 원료 99%의 기본 제품군(리튠 멀티비타민&미네랄), 특정 증상을 예방하는 고기능성 제품군(리튠 프로-오메가3, 리튠 프로-아이, 리
커피를 하루 6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대장암 위험이 최고 40% 까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가 1990년대부터 식습관 관련 연구에 참여한 성인 49만명의 대장암(bowel cancer) 발병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루 6잔의 커피를 마실 경우 대장암 예방 효과가 가장 좋으며 하루 4잔을 마시는 사람 역시 대장암 위험이 평균 15%로 낮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에 홍차는 커피와 같이 대장암 위험을 낮춰주는 효과는 없었다고. 영국커피학회회장 유언 폴 박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