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우유 3잔이나 치즈 3장을 넘게 먹는 젊은 남성은 불임이 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지(지방을 전혀 제거하지 않은) 유제품을 조금만 먹어도 정자의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이다. 정자에 해로운 분량은 하루 치즈 84g, 크림 3티스푼, 세 번 푹 떠내 담은 아이스크림, 전지우유 3잔에 해당한다. 하바드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19~25세의 건강한 남성 189명을 대상으로 식습관을 조사하고 정자를 검사했다. 대상자는 모두 날씬했으며 일주일에 1시간 30분 이상 운동을 하고 있었다. 연구팀은 1주일에 유제품, 과일, 고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최근 벤조피렌 기준이 초과된 가쓰오부시(훈제건조어육)를 공급받아 라면스프를 만든 (주)농심 등에 대하여 회수 및 행정처분(시정명령)을 실시하고 재발방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스프 등으로 제조되는 과정에서 불량 원료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회수키로 한 것이다.지난 24일 국정감사에서 이언주 의원(민주통합당)은 부적합한 원료를 완제품에 사용한 경우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회수 및 행정처분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행정처분 대상 업체는 벤조피렌 기준을 초과한 (주)대왕의
대한한의사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안재규, 이하 한의사비대위)는 10월 24일 오전, 국회 앞에서 잘못된 현행 천연물신약 정책과 법령의 전면 폐기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이번 집회는 서울 2800여명, 경기 1500여명 등 총 5000여명(서울: 2830명 인천 : 350명, 경기 : 1552명, 기타시도지부: 352명 총 5084명 참석 / 개별 참석 인원 추가 시 5500명 추산)의 한의사가 모인 가운데 치러졌다.비대위는 현재의 불합리한 ‘천연물신약’ 사태를 야기한 복지부 및 식약청 관계자 문책을 촉구하는 규탄사를 낭독하
MBC가 보도한 농심스프의 1급 발암물질 검출과 관련해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주)대왕으로부터 가쓰오부시(훈제건조어육) 원료를 공급받은 (주)농심, 태경농산 등이 제조하여 국내에 유통한 라면스프 등 30개 제품의 벤조피렌 함량을 검사한 결과, 불검출~4.7ppb로 우리나라 훈제건조어육 기준(10ppb이하) 보다 낮은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벤조피렌은 훈연․가열공정에서 불가피하게 생성되는 물질로 통상 원료에 대한 기준을 설정․관리하며, 전 세계적으로 가공식품에 별도의 벤조피렌 기준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한방진료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수요와 만족도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국립중앙의료원내 ‘국립한방병원’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했다.한의사협회는 지난 23일 국립중앙의료원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남윤인순 의원이 질의한 ‘국립중앙의료원내 국립한방병원 추진’과 관련하여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이에 대한 즉각적인 이행을 요구했다.민주당 남윤인순 의원(보건복지위)는 국정감사에서, 국립중앙의료원내 한방진료부를 한방병원급으로 확대 개편하고, 한의학 관련 연구과를 확대하는 등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중앙병원으로서 한방의료의 중추적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다가왔다. 환절기에는 계절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10도 이상 벌어지는 일교차로 인해 호흡기 질환 발생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환자들은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특히, 코를 골게 되면 수면 중 산소포화도가 감소하고 교감신경이 흥분되어 뇌파각성으로 인한 수면장애를 초래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몸에서 수면장애 현상이 일어나면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증가되는데, 이 호르몬은 장기적으로 혈압을 높이는 작용을 하게 된다.결국, 코골이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이 원지동 이전과 함께 한방진료부를 국립한방병원으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혀 제1호 국립한방병원 탄생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립중앙의료원은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보건복지위)의 “국립중앙의료원내 한방진료부를 한방병원급으로 확대 개편하고, 한의학 관련 연구과를 확대하는 등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중앙병원으로서 한방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국립중앙의료원의 견해”를 묻는 서면질의에 대해 10월22일 서면답변을 통해 “원지동 이전과 함께 현 국립중앙의료원 내 한방진료부를 국립
대한 한의사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안재규, 이하 비대위)가 오는 24일 오전 8시부터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 맞춰 국회 앞(국민은행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고, 현행 천연물신약 제도 백지화를 선언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한다.비대위는 “오는 24일 국회 앞 집회에서는 현행 천연물신약 제도와 법령의 부당성을 국민여러분들께 널리 알리기 위하여, 천연물신약 제도의 백지화를 선언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어 비대위는 “지난 18일 식약청 집회를 시작으로 천연물신약 제도와 법령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류봉하)은 지난 10월 12일(금) 베트남 공안부 산하 전통의학병원 전문가 10명(의사 8, 공무원 2)이 한국의 전통의학을 배우기 위해 단기연수 과정으로 방문했다고 밝혔다.베트남 연수단은 현대의학과 전통의학이 결합된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의 앞선 기술을 배우고자 단기연수를 결정했다. 이에 경희대학교한방병원에서는 한의학에 대한 임상 기초 이론 강의를 비롯, 한약관리 및 제품화 방법, 한방진단검사 이론 및 체험 교육, 실제 진료에 대한 임상실습에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경희대학교한방병원 류봉하 병원장은
금일(18일), 한의사들의 함성이 식약청 주변에 울려 퍼졌다. 대한한의사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안재규, 이하 비대위)는 식약청 앞에서 약 3000명의 한의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물신약'의 정책 및 법령과 관련된 식약청 관계자들의 문책을 촉구하는 규탄사를 낭독하고, 양방의료기관에 적용되고 있는 천연물신약의 건보적용의 즉각적인 철회와 '독립한의약법' 제정 및 '한의약청' 신설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또한, 비대위는 '천연물신약'에 대해 '국민여러분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현행 '천연물신약' 관련 정책은 "식약청의 대국민 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청소년 대상 건강정보사이트인「주니어건강iN」홈페이지(http://jr.nhic.or.kr)를 새로운 모습으로 개편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는 유사 콘텐츠를 그룹별로 묶어 놓아 이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고, 건강정보와 이미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디자인을 대폭 개선하였으며, 주니어건강iN 홍보대사를 이미지로 활용한 비주얼 표현으로 청소년들이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주니어건강iN」사이트는 청소년들의 주요 건강문제를 중심으로 ‘질병․흡
사단법인 한국플라스틱자원순환협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금일(17일)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는 이건영 협회장을 비롯한 이국노 초대 회장, 김석수 제3대 회장 등 전·현직 임원과 환경부 최홍진 자원순환국장, 한국환경공단 임채환 자원순환본부장, 회원사 대표이사 등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행사는 ▲행사 개식 ▲협회연혁 소개 및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회장 기념사 ▲환경부 장관 축사 ▲기념사진 촬영 및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건영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협회 설립 첫해인 지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이하 보사연)은 16일 오후 보사연 대회의실에서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원장 조재국․ 이하 한의학정책연)과 연구․학술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MOU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은 앞으로 한의학 분야에 관한 △공동연구 수행 및 정책 자문 △외국의 한의학 분야 연구 관련 상호협력 및 국제협력 △인력의 상호 교류 및 연구 장비․시설의 공동 활용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 및 연구자료, 출판물, 지식․학술 정보 등 상호 교류를 갖기로 했다.두 기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지난 16일 MBC TV 뉴스데스크에서 단독보도 한 ‘한약에 간질약 섞었다…중국산 대량 밀수’와 관련하여 “검찰의 조사결과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관계자를 일벌백계 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MBC는 항경련제 성분(카바마제핀)이 섞인 한약을 처방한 한의사들이 식약청에 적발됐으며, 검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한의사가 350명에 이른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이와 관련하여 대한한의사협회는 “우선, 검찰의 최종 수사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신중히 밝히고 “그러나 일선 한의사들로부터 한약의 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10월부터 산업재해 후유증의 예방관리를 위한 한의약적 진단과 치료가 산재보험에 적용된다고 밝혔다.현재 산재보험에서는 업무상의 부상 또는 질병이 치유된 자 중에서 합병증 등 재요양 사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자에게 산재보험 의료기관에서 그 예방에 필요한 조치를 받도록 하기 위하여 합병증 등 예방관리업무처리규정 중 ‘합병증 등 예방관리를 위한 진료인정기준’을 마련하여 운영 중에 있다.그러나, 산재환자의 상병 치유 후 후유증으로 인한 상병 악화 및 재발을 예방하기 위하여 진찰과 검사 등 필요한 의학적 조치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건강기능식품 인정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양성(고급) 과정’을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충북 청원군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건강기능식품 민간컨설팅업체 및 기능성 소재 원료 연구개발자 등 관련 분야 2년 이상 경력자 중 지원자 30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주요 교육내용은 ▲건강기능식품 관련 제도의 이해 ▲기능성원료의 평가(기준․규격, 안전성, 기능성)연구 ▲기능성원료의 평가실
금일(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13 오송화장품·뷰티박람회’ 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D-200 뷰티선언 및 퍼레이드’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충청북도·식약청·청주시·청원군 등 4개 기관이 공동주최하고 ‘2013 오송화장품·뷰티박람회조직위원회’ 가 주관한 오늘 행사는 ▲홍보대사 위촉 ▲주제가 발표 ▲뷰티선언 ▲뷰티인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2013 오송화장품·뷰티박람회의 홍보대사로는 배우 강지환과 박은혜가 위촉되어, 주요인사와 함께 박람회의 개최 목적을 담은 ‘뷰티선언’을 낭독했다. 이어 한국분장예술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지역 축제관람, 단풍여행 등 야외 활동 증가에 따른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음식물 준비에서 섭취까지 각별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특히, 요즘같이 아침·저녁은 쌀쌀하고 낮 기온은 높아 일교차가 큰 경우에는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지기 쉬우므로 보다 철저한 음식물 취급 및 관리가 필요하다. 야외 나들이 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집에서 도시락을 준비할 경우 가급적 김밥은 피하되 부득이 준비할 경우에는 밥과 재료를 충분히 식혀 만들고, 차량 이동 중 장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창덕궁 궐내각사 일대(규장각, 책고, 약고 및 주변)에서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창덕궁 내의원 한의학 체험행사’를 개최한다.대한한의사협회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창덕궁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한의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히, 대한한의사협회에서는 어의(御醫) 복장의 한의사가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하고, 약 100여 종의 한약재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전시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국내 유통 중인 대표적인 카페인 함유 제품인 에너지 음료, 액상커피, 커피전문점 커피, 커피믹스 등 조제커피, 캡슐커피 제품 등에 대해 카페인 함량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제품이 고카페인 함유 제품에 해당된다고 밝혔다.카페인 함량이 1mL당 0.15mg 이상 함유한 고카페인 함유 제품은 내년부터 고카페인 함유 제품임과 총 카페인함량(mg)을 표시해야 한다. 또한 어린이나 임신부 등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섭취를 자제토록 하는 주의문구도 제품에 의무적으로 표시된다.조사결과 1mL(1회 제공량)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