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은 최근 환자 안전을 위해 심정지 예측 AI 프로그램인 ‘딥카스(DeepCARS, 뷰노)’를 도입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AI 프로그램인 ‘딥카스(DeepCARS)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채혈이나 약물 등 다른 의료행위 없이 전자의무기록(EMR)에서 혈압·맥박·호흡·체온 4가지 활력징후(Vital Sign) 및 나이, 측정 시간을 수집한다. 수집된 활력징후 데이터를 딥러닝 기술로 분석하여 24시간 내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의료진에 제공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이다.삼육서울병원은 환자 상태의 실시간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상태에서 다리가 저리거나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잠에 들기 어렵다. 이는 ‘하지불안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참을 수 없는 충동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오후나 밤, 수면 중에는 더 악화돼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증상이 심해져 수면장애를 일으킨다.하지불안증후군은 일반인 10명 중 1명꼴로 흔히 볼 수 있지만, 환자의 인식이 낮아 증상이 생겨도 그냥 지나쳐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증상이 있음에도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적인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하지불안증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는 21일 오후 병원 대강당 가천홀에서 제17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암 예방의 날로, 암 발생을 예방하고, 국가 암검진을 통한 암 조기 발견과 인식개선을 위해 제정된 날이다.이날 기념식에는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광역시, 각 군구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지역 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암관리 사업유공자, 암예방 서포터즈, 암환자 및 가족, 인천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 참석한 신남식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재활병원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와 지난 21일 지역사회 내 발달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박영욱 협회장을 비롯하여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이규범 센터장 등 기관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는 서울특별시 북부 소재의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맞손을 잡았다.업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발달
일양약품은 22일 오전 9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결산배당으로는 보통주(1주) 150원, 종류주(1주) 175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김동연 대표이사 부회장은 주총 식사문을 통해 “지난 53기는 국가간 정세불안으로 통상적인 기업 활로가 막혔고 환율, 금리, 물가 등 3高 여파로 어려운 상황이였지만, 임직원들의 노력과 적극적인 시장 대응으로 3,705억원의 매출(연결기준)달성과 영업이익 24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어 "올 54기는 놀텍, 슈펙트, 백신을 주축으로 경쟁력 강화와 수출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바이엘은 21일, 2024 파마 미디어 데이 (Bayer Pharma Media Day 2024)를 열고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제약 사업부의 변화와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바이엘 경영위원회 이사 및 글로벌 제약사업부 대표 슈테판 올리히는 “바이엘 제약사업부는 파이프라인의 가치 성장에 있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었으며, 우리의 변화된 연구 개발 전략이 결실을 맺기 시작하고 있다”며, “동시에 우리는 주요 치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확대하고 있고, 최근 출시한 제품들의 완전한 잠재력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진전을 만들어
올림푸스한국은 EDOF(Extended Depth of Field) 기능이 새롭게 탑재된 자사의 최신 내시경 시스템인 ‘이비스 엑스원(EVIS X1)’ 전용 스코프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비스 엑스원은 내시경을 통해 위, 대장, 식도 등에서 소화기 질환이나 기관지 질환을 더욱 정확하게 검진하고 진단할 수 있도록 RDI, TXI, NBI 등 다양한 기술이 탑재돼 지난 해 10월 국내 출시됐다.이번에 출시한 스코프는 새롭게 EDOF 기능이 탑재되어, 초점 거리가 다른 두 이미지를 완벽한 하나의 이미지로 결합해 선명한 이미지를 제
헥톤프로젝트가 복지용구 전문기업 조아를 100% 자회사로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조아는 17년동안 누적 14만명의 복지용구 수급자를 관리한 경험과 전국 단위의 영업 및 배송, 설치가 가능한 복지용구 대여•유통 전문기업이다. 금번 조아의 인수를 통해 헥톤프로젝트는 복지용구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실버케어 시장을 더욱 혁신적으로 선도할 계획이다.헥톤프로젝트 측은 국내 복지용구는 소매업체 중심으로 유통되는 비중이 높고 정보의 불균형이 크고 충분하지 않아 연간 약 50만명의 복지용구 이용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하며
지오영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제3자 물류 계약(3PL)을 체결하고 첫 출고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두 회사의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오영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입고부터 보관, 출고까지 유통 전과정을 수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지오영이 현재 유통을 담당하는 의약품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TNF알파 억제제) 에톨로체(성분명: 에타너셉트)·레마로체(성분명: 인플릭시맵)·아달로체(성분명: 아달리무맙) 등 3종의 바이오의약품이다.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천안 물
휴온스메디텍은 최근 이스라엘 의료기기 기업 Simpliva 사로부터 폐쇄형약물전달장치(CSTD) ‘Chemfort’ 시리즈 대한 수입 허가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Chemfort 시리즈는 항암제 조제 및 투약 과정에서 약물 노출 사고 방지가 가능한 약물전달장치(CSTD, Closed System Transfer Devices)이다. Chemfort는 바이알 어댑터, 백 어댑터, 주사기 어댑터, 루어락 어댑터, IV 안전 수액세트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항암제를 주사기로 추출하거나 혼합해 환자에게 투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간암에서 고선량 방사선을 조사하는 체부 정위적 방사선치료(Stereotactic Ablative Radiotherapy, SABR)의 효과가 확인됐다.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성진실, 최서희 교수 연구팀은 소수 전이성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전이 병변에 체부 정위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했을 때 높은 안전성은 물론 91.1%에 달하는 우수한 국소 제어율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간암 분야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헤파톨로지’(Journal of Hepatology, IF 25.7)에 게재됐다. 소수 전이성 암이란 암 전
제넨바이오가 외부감사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의견 거절'을 받았다.제넨바이오는 21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2023 사업연도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이 '감사범위제한 및 계속기업 불확실성'의 이유로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 거절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앞서 제넨바이오는 2022 사업연도 재무제표에서 계속기업 불확실성의 이유로 '한정'의 감사 의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감사 의견 거절로 제넨바이오는 상장폐지 위기에 처하게 됐다. 회계법인의 감사 의견 거절은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된다. 상장폐지 통보를 받은
진행성 간세포암 1차 치료에 있어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이 소라페닙 또는 렌바티닙보다 생존율 향상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BMS가 20일(현지시각 기준) 발표한 옵디보(니볼루맙)와 여보이(이필리무맙) 병용요법의 3상 임상 연구 ‘CheckMate–9DW‘ 결과가 바로 그것. ’CheckMate-9DW‘는 이전에 전신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진행성 간세포암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약 668명의 임상 참여 환자들을 대상으로 옵디보+여보이(옵디보 1mg/kg과 여보이 3mg/kg을 최대 4회 투여한 후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을 혼동하는 언론 보도가 적지 않은 가운데, 이를 바로 잡기 위한 보고서가 발간됐다.대한요양병원협회는 “언론 보도를 모니터링한 결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용어를 부적절하게 사용하거나 요양병원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기사가 적지 않았다며 언론인들이 기사를 작성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또 협회는 보고서에서 요양병원들이 중증환자 치료, 조기 퇴원, 존엄 케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왜곡된 인식을 갖지 않도록 언론인들이 기사를 작성할 때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대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이 20일 ‘보건의료연구, 기술 중심에서 보건의료체계로’를 주제로 연례학술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NECA는 매년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보건의료계 현안과 과제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연례학술회의는 개원 15주년을 맞아 거시적인 보건의료 정책 동향과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NECA의 새로운 역할과 임무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연례학술회의는 저출산·고령화와 같은 인구구조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의료서비스 패러다임의 변화, 건강보험의 지속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제45대 회장 당선인이 3월 21일 오전 국회 앞에서 악의적인 한의약 폄훼를 일삼는 대한의사협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의 즉각적인 해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윤성찬 회장 당선인은 “양방 한특위는 한의사를 조롱하고 한의약에 대한 악의적인 폄훼를 거리낌 없이 자행하는 비상식적인 집단”이라고 지적하며 “이 같은 행태는 한의약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한의진료로 건강을 돌보고 질병을 치료할 수많은 국민들의 진료선택권을 박탈하는 무책임한 처사로, 국회와 보건복지부는 한특위 해체
지난해 암으로 인한 진료비가 10조1,552억 원으로 4년간 4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19~′23년) 악성신생물 진료현황 결과를 발표했다.최근 5년간(′19~′23년) 악성신생물 악성신생물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환자 수는 ′19년 165만 1,898명 대비 ′23년 195만 925명으로 18.1%(연평균 4.2%) 증가했고, 진료비는 ′19년 7조 3,765억 원에서 ′23년 10조 1,552억 원으로 37.7%(연평균 8.3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한국폐암환우회,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여성 폐암 위험성과 조기 검진 중요성을 알리는 여성폐암인식개선 캠페인 ‘렁리브더퀸(Lung Live the Queen)’ 출범식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개최했다.이날 캠페인 출범식에서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대표이사 사장의 캠페인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의 ‘여성 건강권 증진을 위한 제언’ 발표, 한국폐암환우회 이희정 이사의 ‘여성 폐암 진단 및 투병 경험’이 공유됐다. 출범식 이후에는 여성 폐암 위험인자를 알아보
제넥신은 국내 식약처에 에페사(GX-E4, Efepoetin alfa)의 가교 임상 1상 IND를 신청했다고 20일 공시했다.해당 임상은 총 12개월 동안 건강한 코카시안(백인) 과 아시아인 총 40명을 대상으로 에페사를 단 회 정맥 투여한 뒤 약동/약력학적 특성 및 안전성과 내약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가교 임상 1상(bridging study)이다. 인종 간 동등성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유럽 품목허가 신청 시 기존 수행한 아시아인 대상 비투석 환자 임상시험의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품목허가를 위해 추가 임상을 수행해야 하는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21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치주질환과 노화 및 노쇠’라는 주제로 ‘제16회 잇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나이가 듦에 따라 신체 기능의 급격한 저하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는 상태를 일컫는 ‘노쇠’와 구강 건강의 높은 연관성을 알렸다. 또한 치아 및 잇몸 질환으로 인한 의료비 지출에 대한 부담을 언급했다. 특히,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만큼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잇몸 건강을 지켜 건강 수명을 높여야 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3월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