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씨엘이 지난 12일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에서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코랩, 씨엔알리서치와 공동학술연구 및 기술 제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치매(알츠하이머) 관련 글로벌 신약 임상시험 유치를 위한 MOU로 각 기관들은 △치매(알츠하이머) 신약개발 임상시험 업무 협력, △노인성질환(인지장애, 우울증, 관절, 근감소증 등) 관련 임상시험 업무 협력, △치매 유발인자,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치매 관련 공동연구 참여, △국내ᆞ외 공동 마케팅
뷰노는 뷰노메드 딥카스의 임상적 유효성을 최초의 전향적 연구를 통해 입증한 다기관 임상 연구논문이 중환자의학 분야 학술지인 ‘Critical Care(IF 19.344)’에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뷰노 연구팀은 규모와 위치, 의료환경이 각기 다른 3차 의료기관 4곳의 일반병동에 입원한 환자 데이터를 활용한 다기관(Multicenter) 연구를 수행했다. 참여 의료기관에는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인하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이 포함됐다. 각 의료기관은 3개월 동안 일반병동에 입원한 총 55,08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루닛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의 유방암 진단 능력이 전문의 만큼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래디올로지(Radiology)'에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영국 노팅엄대학교(University of Nottingham) 얀 첸(Yan Chen) 교수 연구팀 주도로 영상의학과 전문의 315명과 유방 임상의 31명을 포함한 총 552명의 의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 의료진은 연간 최소 5,000건 이상의 유방촬영 영상을 개별적으로 분석하는 전문가 집단이다.연구에는 영국에서 유방 검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지난 11일 고양특례시와 ‘고양특례시 의료기기산업 기업유치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의료기기 기업의 고양특례시 투자유치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의료기기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고양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등 조성에 있어 고양특례시 기업유치 및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며, 의료기기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의료기기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와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사업을 위해 7일 협회 대회의실(서울 삼성동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은 유철욱 협회장, 김명정 상근부회장, 나흥복 전무, 임민혁 정책사업본부장, 노범섭 인천TP 바이오산업센터장, 피경배 책임연구원 등 협약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의 운영을 위해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육·훈련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행사 및 정보교류 등에 협력키
삼진제약은 웨어러블 심전도기 ‘에스패치-EX(제조사: 웰리시스)’가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에스패치-EX(S-Patch Ex)’는 두께 6mm, 무게 9g의 가볍고 컴팩트한 사이즈로서 IP55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부정맥 및 심장질환 진단에 필요한 서포트 역할을 한다. ‘에스패치-EX’는 부착 시 높은 착용 편의성과 정확한 진단 결과, 그리고 가독성이 우수한 심전도 결과 레포트 제공 등으로 인해 현재 국내 의료진의 부정맥 진단에도 사용되고 있다. ‘에스패치-EX’는 모바일 앱과 기기에서 사용자
휴온스메디텍은 전동식의약품 주입펌프 의료장비인 ‘더마샤인 프로(Dermashine Pro)’가 대만 식품의약품청(Taiwan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T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대만 에스테틱 시장에 선보일 ‘더마샤인 시리즈’는 2014년 국내에 처음 출시해 세계 시장에서 2만 대 이상 팔린 1세대 ‘더마샤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더마샤인 프로는 업그레이드된 압력 감지 자동 주사 시스템을 탑재해 세분화된 약물 주입량 및 주입속도 설정 기능, 다양한 시린지 (32G, 34G
보스톤사이언티픽이 수증기를 이용한 최소 침습적 전립선비대증 치료 의료기기 ‘리줌 시스템(Rezum System)’을 국내 출시했다.전립선비대증은 늘어난 전립선이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면서 소변 줄기가 약해지는 등 배뇨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잔뇨감, 빈뇨, 야간뇨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60세까지 남성의 절반, 85세까지 남성의 약 90%가 전립선비대증을 경험한다.보스톤사이언티픽의 리줌 시스템은 절개, 체내 임플란트, 약물 관련 부작용 없이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할 수 있는 최소 침습적 치료법인 ‘수증기 이용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이 업계 최초로 실험실 정보관리 시스템(LIMS)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도입하는 전산시스템은 ‘써모 싸이언티픽’에서 개발한 ‘Thermo Scientific Watson LIMS’이며 글로벌 분석 CRO를 비롯하여 제약회사와 허가기관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소프트웨어다. 합성바〮이오 의약품의 약동학 분석에 필요한 분석법 검증부터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비롯한 최종 보고서 작성까지 허가에 필요한 모든 바이오 분석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지씨씨엘은 여기에 면역원성분석(Immu
이앤더블유는 올 여름 지속 성장 중인 입는 생리 팬티 시장을 겨냥하여 새로운 브랜드 ‘티키’를 런칭했다. 이앤더블류는 1992년부터 마스크를 생산해오며 마스크 브랜드 ‘애니가드’로 인지도를 높여온 회사이다.입는 생리 팬티 전문 브랜드 답게 ‘티키’는 ‘티키 입는 오버나이트’, ‘티키 무표백,유기농 순면커버 입는 오버나이트’, ‘티키 입는 데이 팬티’등 3가지 다양한 입는 생리 팬티를 선보였다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더 길고 넓은 흡수층과 인체공학적 설계로 샘걱정 없는 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또한 ‘티키’는 해외 브랜드 사용료(로
메드트로닉코리아와 대한대장항문학회가 대장항문 술기교육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30일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위치한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edtronic Innovation Center)’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대한대장항문학회 강성범 이사장(서울의대),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대장 및 항문 질환 치료 발전과 관련한 의견을 공유하고, 술기교육의 내실화 및 전문성 제고를 통해 의술 향상과 국민 건강에 기여한다는 공통의 목적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메드트
동국생명과학은 지난 23일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다국적 환경전문기업 베올리아와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속가능 경영을 통해 동국생명과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사업이다. 양사는 안성에 위치한 동국생명과학 생산공장의 폐열 회수, 유틸리티 최적화와 함께 에너지 절감 및 그린전기 생산 도입 등으로 ESG 환경 경영의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투자를 진행해 오는 2024년 상반기에는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 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 비용 상승 등의 시장 동향에
삼성메디슨은 28일 튀르키예 보건부(MOH, Ministry of Health)와 초음파 진단기기 수주계약을 맺고 공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삼성메디슨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 10월까지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V8'과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기 'HM70 EVO'를 튀르키예 81개 도시 전역 공공병원에 공급한다. 2021년 7월 튀르키예 보건부와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RS85 Prestige' 수주를 시작으로 'HM70 EVO'를 추
창립 10주년을 맞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앞으로 10년은 인공지능을 통한 암 정복에 나서겠다고 천명했다.24일 열린 루닛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루닛 공동창업자 중 한 명인 백승욱 의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의료 인공지능을 통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루닛은 10년 전 6명의 경험이 많지 않은 젊은 공동 창업자들이 시작하여, 전세계 1600억 원의 투자유치와,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 사업을 진행하면서 연평균 312%의 성장을 이루며 지난해 성공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진출했다.백 의장은 “성공적인 기술 회사를 키우기
루닛은 24일 서울 강남구 루닛 본사에서 창립 10주년 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담은 '비전 2030'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서범석 대표는 기존 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AI 솔루션' 개발사업에 이어 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사업에 신규 진출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루닛은 암과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해 데이터-인공지능 선순환 생태계(Data-AI Flywheel Ecosystem)를 활성화하고, 환자 데이터를 통합하는 AI 플랫폼을 구축한다
루닛이 총 2,018억 7,2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행한다고 23일 공시했다.이에 루닛은 신주 185만 7,150주를 주당 108,700원(추후 1차 발행가액 및 확정발행가액에 따라 변동 예정)에 발행할 예정이며, 기존 주주에게는 1주당 0.14999995주가 배정된다. 한 유상증자 직후 1:1 무상증자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루닛은 확보한 자금을 ▲R&D 강화를 통한 제품 고도화 ▲차세대 신제품 개발 ▲글로벌 진출확장 및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설립 ▲해외직원 신규 채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조달 자금은 구체적으로 ▲제
아이쿱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에이디엠코리아와 닥터바이스 기반의 디지털 임상연구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코로나19팬데믹 종식의 주역으로 DCT (분산형 임상시험, Decentralized Clinical, Trial, 이하 DCT)가 손에 꼽히며 전 세계적으로 임상시험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양사는 금번 협약을 시작으로 임상시험 디지털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조재형 아이쿱 대표는 “글로벌 수준의 CRO 기술 기업과 디지털 임상연구 모델 연구 설계
루닛은 종양 검체 조직에 위치한 3차 림프 구조(Tertiary Lymphoid Structure, 이하 TLS)를 AI로 분석해 치료 반응을 예측한 결과를 '세계폐암학회(WCLC 2023)'에서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미국 노스웨스턴대 의과대학(NWU Feinberg School of Medicine), 어센션 세인트 프랜시스 병원(Ascension Saint Francis Hospital), 링컨 의료정신건강센터(Lincoln Medical and Mental Health Center)와 함께 진행했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는 유한양행, 휴이노와 심전도 모니터링 의료기기인 메모패치플러스(MEMO PATCH PLUS) 공동판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최대 14일 간 지속적으로 환자의 심전도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처방되는 의료기기인 메모패치플러스는 2019년 식약처의 승인을 받았으며 2020년 국민건강보험 급여에 등재된 바 있다. 메모패치플러스는 가정에서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패치형 기기와 수집된 심전도 정보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해 의료진에게 결과 보고서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로 구성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존슨앤드존슨메드
뷰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0.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약 385%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 분기 17.8억원보다 약 70% 증가한 기록이다.뷰노의 매출 상승은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가 견인했다. 뷰노메드 딥카스 단일 제품의 2분기 매출은 약 19억원으로, 지난 1분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 해 선진입 의료기술로 확정돼 국내 의료AI 업계 최초로 비급여 시장에 진입한 AI 의료기기다.한편 뷰노의 2분기 영업손실은 약 58억원이지만 현금 유출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