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양극성장애의 약물치료 방안을 제시하는 ‘한국형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지침서 2018(KMAP-BP 2018)’가 최근 발간됐다.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박원명 교수(대표저자)는 국립나주병원 윤보현 원장과 대한정신약물학회와 대한우울·조울병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형 양극성장애(조울병) 약물치료 알고리듬 프로젝트’의 공동 실무위원장으로 국내 12명의 양극성장애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위원팀과 91명의 전문가 검토위원과 함께 1년 간의 작업 끝에 ‘KMAP-BP 2018’을 발간했다.한국형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지침서는 국내 전문가들의
사람의 뇌는 100세까지 성장할 수 있을까?여기에 대한 답변은 일본 최고의 뇌 전문 의사이자 뇌 학교 대표를 맡고 있는 가토 도시노리 박사가 말 해준다.“저는 뇌가 100세까지 성장한다고 확신합니다. 그동안 태아부터 노인까지 1만 명 이상의 뇌 MRI 사진 진단하면서 초고령자가 되어도 계속 성장하는 뇌를 많이 봐왔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다 성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훈련하는 방법을 모르면 뇌는 계속 쇠약해집니다.”(주)동명북미디어 도서출판 정다와가 일본 중장년층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모으며 애독되고 있는 뇌 훈련 도서 ‘100세까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화기내과 최원충 교수가 그 동안 없었던 국내의 간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요약한 ‘임상 간의학, Prometheus' Liver’ 책을 발간했다.‘임상 간의학’ 책에는 ▲간의학의 역사 ▲간의 구조 및 역할 ▲간의 재생능력 ▲잘못 알려진 간질환에 관한 상식과 식이요법등 간질환에 대한 일반상식과 국내에서 빈발하는 ▲만성 B형간염, C형간염 ▲알코올성 간질환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간 섬유증 ▲간경변증의 합병증 ▲간암 ▲인공간 / 간이식 등의 전문지식을 최근 발표된 내용을 포함하여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이하 연구원)이 2016년 9월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환자안전을 위한 의료판례 분석』시리즈(총 8권, 사진) 출간을 마무리했다.연구원은 최근 국내외 의료분야에서 화두가 되는 ‘환자안전’ 분야와 관련된 의료소송 판결문 분석을 시행하여 사고 원인과 원인별 재발방지대책을 제시하기 위해 출간 사업에 착수했다.연구원은 ‘응급의료 편’을 필두로 ‘내과(심장)’, ‘산부인과(산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외과’, ‘마취 관련 의료’, ‘성형 관련 의료’ 편을 차례로 선보였다.세브란스병원 소속 해당 전문분야
도서출판 ㈜브레인와이즈는 제1회 디멘시아 문학상 소설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인 이정수 작가의 '섬'이 출간됐다고 15일 밝혔다.소설 '섬'은 평생 동안 어머니와 아들인 서술자 자신, 그리고 서술자의 아내를 괴롭혀 온 아버지가 치매에 걸리면서 그 아버지의 간병을 통해 벌어지는 사건들을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치매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이번 작품은 다양한 서술자의 등장처럼 '누구의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지에 따라 '치매'를 받아들이는 우리의 자세, 상황을 되돌아보게 하고 다양한 시
우리들병원,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에서 발간된 총 28권의 의학서적에 162편 저술1992년 우리들병원 이상호 박사가 내시경 기술과 레이저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시술'을 다룬 전문 의학서가 국제적 호응을 얻으며 제2판으로 출간됐다.청담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은 최근 세계적 의과학 출판사 ‘Thieme’에서 내시경 척추 치료술의 임상경험과 사례연구, 전문지식을 담은 영문 의학서 《내시경 척추 수술(원제: Endoscopic Spine Surgery)》 제2판을 펴냈다.제1판 《내시경 척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김용구 교수(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우울증에 대한 최신 지견을 담은 저서 을 출판했다.우울증은 6명중 1명이 앓을 수 있는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현재까지도 이에 대한 원인과 질병 경과, 적합한 치료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다. 이에 김 교수는 우울증에 저명한 24개국 110여명 의학자와 함께 집필에 매진했으며 총 2권으로 구성된 단행본을 출판해 호평을 받았다.제1권에서는 우울증의 생의학적 및 신경생물학적 배경에 관해 다루며 △유
2018년 2월 이후 한국인의 죽음에선 자기결정권이 커진다.‘연명의료결정법’이 본격 시행되기 때문이다. 의사와 가족이 결정해오던 일이 상당 부분 환자 본인에게 넘어오면서 환자와 그 가족의 가치관은 더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그에 따라 부담도 커진다. 두렵고 절망스러운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30년간 수많은 환자의 생사를 지켜본 허대석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우리의 죽음이 삶이 되려면’을 출간했다. 삶과 죽음의 기로에선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겪게 될 일을 함께 고민하기 위함이다.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2011년 ‘대장암 100문100답’ 초판을 발간한 이후 대장암에 관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많이 나왔으며, 치료 분야도 비약적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 이에 대장암센터에서는 새로운 내용을 보완하여 ‘대장암 100문100답’ 개정판을 발간하게 되었다.대장암이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이른다. 대장암의 대부분은 대장벽의 4개층(점막층, 점막하층, 고유근층, 장막층) 중 가장 안쪽에 있는 점막에서 생기는 선암(腺癌)이다. 선암은 대개 선종(腺腫)이라는 양성 종양이 진행된 것이다. 대장암에는 선암 외에도 림프종, 육종, 편평상피
어느 날 갑자기 암을 진단받고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받게 될 때, 환자와 가족은 많은 부분이 낯설고 매 순간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특히 어느 순간, 환자의 몸에 삽입되는 튜브나 카테터 등의 기구는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이 기구들을 가지고 집에서 생활을 해야 하는 경우도 흔하다. 이러한 기구를 잘 관리한다면 치료회복을 돕고 증상관리를 수월하게 하여 삶의 질을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현대의학의 발전과 더불어 다양한 튜브와 카테터 등의 기구들이 환자의 진료와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나, 관련 분야의 전문 의료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가 집필한 “호흡이 10년을 더 살게 한다” 책이 출간됐다.미세먼지는 폐뿐만 아니라 혈관 등 몸 속 깊은 곳까지 침투해서 우리의 건강을 무너뜨릴 수 있고 심지어 수명을 짧아지게 만든다. 미세먼지가 평상시 대비 10㎍ 높아지면 사망률은 1% 가까이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오염된 공기를 마시면 건강뿐만 아니라 수명까지 단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미세먼지가 중금속과 유해입자를 머금게 되면서 암이나 뇌졸중과 같은 중증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는 고위험 물질로 변해버린 상황이다.이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서울중부해바라기센터가 대한민국에서 폭력이 완전히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폭력, 그 절망에서 희망을 외치다』책을 12월 14일(목) 출간했다.이번에 출간한 책은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중부해바라기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국민건강증진을 선도하는 국립중앙의료원이 국민과 함께 폭력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나아가서는 폭력을 예방하고자 안명옥 원장 외 폭력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전문가 11명의 재능 기부로 제작됐다.'폭력, 그 절망에서 희망을 외치다'는 크게 ▲폭력이란 무엇인가 ▲폭력의 실태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최근 뇌졸중 교과서 ‘뇌경색의 진단과 치료’를 출판했다.이승훈 교수는 지난 2016년 의학 · 과학 전문 글로벌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와 뇌졸중 교과서 6권을 출간하기로 계약했다. 6권 모두 이승훈 교수가 유일한 편집자로 참여한다.이번에 나온 책은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교과서다.‘뇌졸중 재발견’(Stroke Revisited)으로 명명된 교과서는 ▶ 1권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Diagnosis and treatment of stroke), ▶ 2권 출혈성 뇌졸중(Hemorrhagic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가 신경해부학 권위자인 TERASHIMA TOSHIO 교수의 저서를 우리말로 옮긴 ‘신경해부학 강의 노트’(세종의학사)가 최근 출간됐다.‘신경해부학 강의 노트’는 신경계의 구조와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내용과 그림이 잘 요약되어 있는 책이다.김범태 교수는 “오랫동안 신경해부학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면서 어떻게 하면 수강생들이 신경계의 핵심적인 구조와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지 고민해오던 중에 나의 교육 가치에 부합하는 해외 서적을 우리말로 옮기게 됐다. 이 책이 의대 학부생
매년 두 차례씩 40회에 걸쳐 복부초음파 진단 및 내시경 초음파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소화기병센터가 워크숍 내용을 총 정리한 ‘실전 복부초음파 가이드’를 출간했다.딱딱한 서술형 교과서 형태에서 벗어나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장기별 초음파 해부학, 스캔법, 정상초음파 소견,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증례와 삽화 등을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간, 간종괴, 간의 낭종성 병변, 담당 및 담도, 췌장, 신장&비장&복부혈관 스캔법, 소화관 초음파, 초음파 세팅 등 총 7장으로 구성했다.필진은 순천향대학
“임종을 마주한 환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죽음을 앞두고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충격과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어 후회 없는 최후를 맞이하게 하기 위한 Well-Dying 도우미 기법을 담은‘임종의료의 기술’이 (주)동명북미디어 도서출판 정다와에서 출간됐다.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되도록 확정되면서 ‘잘 사는 방법’보다 ‘잘 마무리 하는 죽음’이 사회적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삶의 마지막을 후회 없이 존엄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소개한‘임종의료의 기술’은 의료 전문가는 물론 어르신을 모
치매 환자들의 이상증상행동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해설한 책 '우리 부모님의 이상한 행동들'(저자: 곽용태)이 발간됐다.현재 한국은 급격한 고령화로 사회 다방면의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 한국 사회가 직면한 인구 구조의 변화 중 노령화에 따른 치매로 인해 치매를 가진 부모님을 모실 때 인지기능보다 인지기능과 연관된 이상행동증상 때문에 슬퍼하고 화도내고, 이별하기도 한다. 문제는 환자와 보호자, 나아가 사회를 병들고 힘들게 하는 이 증상을 올바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저자는 이 책을 쓰면서 최소한 치료자
삼성서울병원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소장 홍진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40 ~ 50대 중년들의 이야기를 담아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진심》(홍진표 외 지음, 한경BP, 252쪽, 15,000원)을 발간했다.이 책은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가 해피리더스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년간 직장인 1,000명을 설문조사하고, 관리직급 직장인 30여 명을 심층 인터뷰하며 나온 중년들의 솔직한 고백을 담았다.‘배우자에게는 튼튼한 버팀목, 자녀에게는 모범이 되는 자애로운 부모, 부모에게는 어디 내놔도 자랑할 만한 자녀, 부하직원에게는 롤모델이 되
강동경희대한방병원 김종우 교수(한방신경정신과)가 집필한 ‘마흔 넘어 걷기 여행’ 서적이 출간되었다.김종우 교수는 화병(火病)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마음 상처를 돌봐온 화 전문가로 걷기 여행이 가져오는 삶의 변화에 대해 널리 알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김종우 교수는 심장병이 있음에도 히말라야 3,000m를 오르는 도전에 성공한 이후 걷기 여행에 매료되어 스페인 산티아고, 이탈리아 아말피와 돌로미티 등 세계 트레킹 명소를 누벼왔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걷기 여행이 몸과 마음을 얼마나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지, 큰 변화를 맞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김영아 교수가 ‘3040 임신출산’에 이어 35세 이상의 고령 임신·출산에 대한 내용이 담긴 이라는 책을 출간했다.김영아 교수는 늦은 나이에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엄마의사로서 현재 아기희망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임신을 고민하고 계획하는 3540여성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은 늦은 임신을 위한 맞춤 정보서 이자, 부부가 함께 보는 임신·출산 정보서이다.은 1장 ‘3540임신에 대한 궁금증’, 2장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