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김진 교수가 최근 안면신경 해부와 안면마비의 진단과 치료법이 정리된 ‘안면신경과 안면마비’를 출간했다.김진 교수는 안면신경의 해부·기능검사와 안면마비의 진단·치료법 그리고 안면마비 치료과정에서 겪은 수술 중 모니터링과 수술요법을 정리하여, 안면신경과 안면마비를 연구하는 의료진을 돕기 위해 책을 썼다.책‘안면신경과 안면마비’는 총 14장로 나눠 이야기 하고 있는데 △1장 안면신경연구의 역사 △2장 안면신경과 안면근육의 해부학 △3장 안면신경의 다양한 원인 △4장 안면신경의 등급 △5장 벨의 마비와 램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피부과 배정민 교수가 ‘의학 보건학 연구자를 위한 다변수 분석’(출판사:한나래출판사) 번역본을 출간했다.‘의학 보건학 연구자를 위한 다변수 분석’은 미첼 카츠 교수의 저서로, 배정민 교수와 이솔암 선생(피부과 전문의)이 공동 번역을 맡았다.다변수 분석은 하나의 사건이나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들의 상대적인 기여도를 결정하는 통계적 도구로, 다양한 요인이 연구 결과에 영향을 주는 임상 연구에 유용하게 활용된다.이 책은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연구자들이 실제로 분석을 수행하며 마주하게 되는 여러 고민들에 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상범 교수가 집필에 참여한 의학전문서적 ‘의료 초음파의 기초 및 원리’가 출간됐다.‘의료 초음파의 기초 및 원리’는 의료진 및 의학을 공부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의료초음파의 물리학적 성질부터 영상획득의 원리 및 다양한 임상활용 분야를 소개하는 서적이다. 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송희정 교수와 함께 김상범 교수도 집필에 참여했다.현대의학에서는 20세기 초반부터 질병의 진단을 위해 초음파가 여러 분야에서 이용되어 왔다. 초기에는 낮은 해상도 때문에 제한이 많았지만, 점차 기술이 발전하면서 영상의 질이 향상되어 3D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이호왕 명예교수와 송진원 교수가 공동집필한 저서 ‘한타바이러스학(Hantavirology)’이 발간됐다.우리나라 가장 권위 있는 학술기관인 대한민국학술원 사업의 일환으로 발간된 이 저서는 바이러스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 이호왕 명예교수와 임진바이러스, 제주바이러스 및 여러 국내 신종 바이러스를 발견한 송진원 교수의 연구 성과를 총망라했다.본 저서 1부는 한타바이러스 연구사로 1976년 한탄강 주변 등줄쥐의 폐조직에서 세계 최초로 신증후군 출혈열 병원체인 한탄바이러스를 발견하고 이에 그치지 않고 10년의
서울대병원 정기영 교수와 8명의 신경과·신경외과 의사들이 힘을 모아 '증례로 배우는 수면장애'를 출간했다.이 책은 수면의학 입문자를 위한 국내 최초의 증례 교과서다. 이론보다는 의료사례 위주로 내용이 구성됐다. 의사가 직접 경험한 39개의 의료사례를 바탕으로 수면장애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책은 △수면생리 △수면장애 진단 방법 △수면다원검사의 판독 △불면장애 △수면관련호흡장애 △과다수면장애 △하루주기리듬수면장애 △사건수면 △하지불안증후군 등 9개의 주제로 구성됐다.전 세계적으로 성인 세 명 중 한
간호사들에게 미래를 꿈꾸도록 비전을 제시하는 에세이집 ‘널스브랜딩’이 출간됐다.이 책의 저자는 중환자실 간호사를 시작으로 국가정보원 및 병·의원 오픈 컨설팅 분야, 의료기기회사 마케터, 간호사 CEO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했다. 또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 MBA를 전공하고 간호대학원에서 간호학 박사를 취득했다.이 같은 다양한 이력을 바탕으로 ‘간호와 마케팅’이라는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 20년간 끊임없이 노력하며 달려왔다. 아울러 간호학을 뛰어넘어 글로벌 네트워크, 의료관광 분야와 탈북자의 한국 사회 적응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
여성에게 나타나는 생식기 이상과 성발달 장애는 진단이 어렵고 치료방법도 정립되어 있지 않아, 환자와 의료진 모두 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환자 대부분은 미혼 또는 청소년기 여성으로, 치료의 목표가 성공적인 임신과 출산인 경우가 많다. 이에 의료진은 환자의 질환치료뿐 아니라 출산능력 및 비뇨기능 회복까지 복합적으로 고려해 치료계획을 세워야 한다.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강병문 교수는 이러한 미성년여성의학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관련 의료진이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도록 ‘외부생식기 이상과 선천성 기형 및 성발달 장애: 한
심봉석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2014년 ‘남자는 털고, 여자는 닦고’에 이어 두번째 의학 칼럼집 ‘오줌과 성(性), 인문학을 만나다’를 출간했다.이번에 출간된 ‘오줌과 성(性), 인문학을 만나다’는 기존 건강서적의 개념을 탈피하여, 진정한 '건강 문학'이라 지칭할 만한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소변과 섹스를 주제로, 건강 지식이 포함된 인문학 에세이라고도 불릴 만한 책이다.우리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의 이야기로부터 영화, 문학 등 소변과 섹스에 관한 이야기가 망라되어 전개된다. 대놓고 말하기 꺼려지고 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의약학부 학부장인 정명호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최근 한림연구보고서 ‘세포치료 과학과 윤리(Science and Ethics of Cell-based Therapy)’를 출간했다.한림연구보고서는 정명호 교수를 비롯해 오일환 가톨릭대 교수, 김호근 연세대 명예교수, 박국인 연세대 교수, 박형욱 단국대 교수, 안영근 전남대 교수, 전세화 태고사이언스 대표이사, 하철원 성균관대 교수가 공동 집필했다.이번 보고서는 최근 국내외에서 대두되고 있는 세포치료의 현황과 극복해 나가야 할 문제점의 해결 방안 등을 제시함으
‘1인 1알레르기 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현대인의 일상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는 알레르기 질환. 가벼운 감기에도 병원을 찾는 사람도 알레르기는 일상적인 불편함 정도로 참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실 알레르기는 단순히 꽃가루가 날리면 남보다 좀 더 힘들다거나 특정 음식을 못 먹는 개인적 체질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무너지며 보내는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될 신호이다.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질환이자,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치료효과가 매우 탁월한 질병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증상이 일상생활과
살면서 ‘아~’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감동의 순간을 종종 맞이하게 된다. 대자연의 경이로움 앞에 섰을 때, 생각의 틀을 깨는 사상을 접할 때, 삶을 꿰뚫는 통찰이 담긴 글을 읽을 때, 시선을 압도하는 색이나 표현을 마주할 때 등이 그렇다.여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무아의 경지에 이른 연주자의 음악을 들을 때다. 이 책은 음악 중에서도 저자에게 매 순간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는 재즈에 관한 이야기다. 재즈를 너무나 좋아해 '재즈광'이 된 저자는 지난 30년간 재즈를 듣고, 재즈 음반을 모으고, 재즈를 공부하며 있었던 일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유승돈, 김동환, 이승아, 한영록 교수가 집필에 참여한 건강한 노년을 위한 생활 지침서 ‘실버케어 가이드북’이 출간됐다.‘실버케어 가이드북’은 모든 사람들이 노년기에 겪을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설명하고, 관절 건강 관리법, 식사법, 운동법을 현직 재활의학과 전문의 29명이 직접 알려주는 노년기 건강 생활 지침서다. 진료실에서 경험한 다양한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막연했던 노년기 건강문제에 대해 알기 쉽고 실체적인 대비법을 다뤘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는 재활의학과 교
1996년에 국내 최초로 성치료 체험기 ‘性功해야 성공한다’를 출판하여 의학분야 베스트셀러가 되며 화제를 모았던 性功 클리닉의 최형기 박사가 세계 최초의 수술적 성치료 체험기 영문판을 출간했다.최 박사는 세계화 추세에 따른 많은 외국 환자들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최근 최현민 원장과 함께 30여년 간의 방대한 임상 자료를 수정, 보완하여 영문판 성 치료체험기 ‘Sexual triumph for success in life’를 공저로 펴냈다.이 책은 미국의 Han & KIM 출판사에서 244페이지 분량으로 출간하였으며 2019년 1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해억 교수가 최근 발행된 한국심초음파학회 ‘심초음파학’ 교과서(KSE Textbook of Echocardiography) 제 4판의 편집장(Editor-in-Chief)을 맡아 발간을 주도하였다.‘심초음파학’은 국내에서 발간되는 대표적 교과서 중 하나로써 심초음파를 배우려는 의사, 간호사, 의대생, 의료기사 등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왔으며 2004년 제 1판이 출간된 이래 제 3판까지 년 1,000부 가량 팔리는 스테디 베스트셀러이다.정해억 교수는 약 1년 6개월에 걸쳐 본인을 포함한 90여명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응급의학과 강보승 교수는 최근 저서 ‘학교도 병원도 알려주지 않는 술 한 잔의 의학’ 부제 ‘한국인 30%에게 한 잔은 독!’을 출간했다강 교수는 2015년 겨울, 전국 신경과 교수들의 ‘소량 술이 한국인의 뇌경색을 예방한다’는 뉴롤로지에 실린 유명 논문을 반박하는 과정에서 “상당수 한국인은 소량의 술도 위험하다”는 인터뷰를 여러 미디어와 한 적 있다. 그리고 2017년에는 의사협회 의 알콜 파트를 집필하면서 그 부분을 다시 강조했다.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일반은 물론 의료계에도 이사실이 덜 알
병원에서 치료 과정 중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하는 의식장애, 뇌졸중, 경련발작 등의 신경계증상은 갑자기 발생하고, 급격히 진행된다. 재발이 잘 되고, 급기야 후유장애나 사망을 초래하는 경우도 많다.치료 과정 중 예상치 못한 신경계 문제가 발견되는 상황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고통이 될 뿐만 아니라, 환자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진에게도 막중한 업무부담과 무거운 책임으로 돌아온다.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전상범 교수가 이런 신경계 응급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책으로 ‘신경계 응급상황 솔루션-The NAT Book’을 발간했다. 병원 내에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척추센터 김진성 교수가 최근 의학 출판사 중 가장 권위가 높은 Springer 출판사에서 ‘Endoscopic Procedures on the Spine라는 척추내시경 교과서를 발간했다.Springer 출판사는 1842년 Julius Springer가 독일에서 설립하였고, 전 세계 의학 교육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가장 권위가 높은 출판사로 2017년 Nature와 합병하여 현재는 Springer–Nature로 전 세계 의학 출판물을 주도하고 있다.Springer-Nature는 Nature 학술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문건웅 교수가 ‘R을 이용한 조건부과정분석’을 출간했다.‘R을 이용한 조건부과정분석’은 R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조건부과정분석을 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을 위한 활용서다.조건부과정분석은 매개분석과 조정분석을 결합한 분석기법으로, SPSS와 SAS에서는 앤드류 헤이즈(Andrew Hayes) 교수가 개발한 프로세스 마크로가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그의 저서가 교과서로 사용돼 왔다. 하지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R을 이용한 조건부과정분석법은 전무한 상황이었다.이에 문건웅 교수는 다년간의 R 패키지 개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신장내과 구호석 교수가 ‘Trajectory Analysis in Health Care(저자 데이비드 W.홀러)’ 번역해 『의학·보건학 연구자를 위한 궤적분석(한나래출판사)』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건강연구자, 역학자, 보건정책 입안자, 임상의들에게 의학 연구의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카오스 이론, 양자 이론, 불확정성 원리 등 여러 물리적 법칙들을 건강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기술했다.환자의 행태를 잘 관찰하면 질병의 시작을 알 수 있다는, 명확하지만 의학 연구에서 잘 적용되지 못하던 사실에 대한 해결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윤호중 교수(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가 ‘어머니 김영옥 여사의 일기’를 발간했다.‘어머니 김영옥 여사의 일기’(이하 회고록) 집필의 시작은 고인이 되신 윤호중 교수의 어머니 짐을 정리하다 발견한 일기장이었다. 일기장에는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김영옥 여사가 기록한 가족의 삶과 한국 근현대사가 함께 숨쉬고 있었다.윤호중 교수는 일기장과 함께 오랜 편지와 사진, 그리고 집안 가족들로부터 모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외가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했고, 가족 5대에 걸친 이 일기는 100년 역사가 되었다.모두 13장으로